[고뉴스]MJ “1위 자신한다…혁명 일어날 것”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48 視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날’을 앞두고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대담한 변화’를 해야 한다”며 마지막 호소전에 나섰다.

정 후보는 2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가 변화의 길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과연 누가 당의 얼굴로 나서야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이 더 이상 위험한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멀어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면서 “정치에 즐거움을 가져오고, 국민들에겐 편안함과 믿음을 심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레 아침 신문기사 제목을 상상해 보셨느냐”며 “한나라당, 관리형 대표 선택, 친이-친박 계파 나눠먹기, 이런 제목을 원하느냐”고 꼬집기도.

정 후보는 “변화를 놓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일” 이라는 빌 게이츠의 말을 빌리며 “정몽준을 선택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을 “부드럽고 강한 신형엔진”이라고 비유하는가 하면 “늘 같은 사람이 나오는 앵콜 공연을 원하시냐, 새 사람이 나오는 신작 공연을 원하시는 것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1위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자신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축구협회장 당시 불리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PIFA 부회장 선출 선거에서 당선됐던 예를 상기시키며 “내일 전당대회에서 깨어있는 대의원들의 힘을 받아 혁명 일어날 것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후보는 “저희는 여론조사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오늘 토론회에 오신 다른 후보가 자체 여론조사한 결과가 대의원 조사에서도 제가 박희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는 말을 해줬고 일반여론조사는 선거운동 시작 전과 운동기간동안 박 후보보다 항상 앞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오전 있었던 TV토론회에서 허태열 후보가 자신을 향해 맹공을 가한 데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정 후보는 “허 후보께서 열심히 하길 바라는데 오늘 TV토론회에서 받은 느낌은 1위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본인이 다른 생각을 하시는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내가 1등이 안 되니까 그럴 바엔 다른 사람을 막는게 낫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며 “축구시합 리그전에서도 마지막 경기 시 어느 팀이 이기는 것에 따라 다른 팀의 탈락이 결정되는데 그것을 예상해 경기를 하면 페어플레이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들이 듣고 싶어하는 질문, 어제 나오지 않은 질문이 오늘 나오길 바라는데 선거전략이라 그런지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는 경향이 있어 좀 답답했다”고 말해 선거운동 기간 TV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 토론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다른 후보들의 질문공세에 대해 못마땅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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