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강기갑 “민노당은 국민 속으로 등원 중”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102 視聴

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 요구에 국회 등원을 해야 한다는 점을 통감하지만 국민 식탁에 불이 난 것을 먼저 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최근 고뉴스TV 생방송 프로그램 ‘바로바로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유가로 인해 많은 민생현안들이 있어 국회 등원을 빨리 해야 하는데 정부와 여당이 쇠고기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고 있다”면서 “가장 먼저 지금 불을 끄는데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 눈치만 보고, 이 대통령은 미국 부시 대통령 눈치만 보고 있는데 국회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한나라당은 입법부로서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제대로 하라고 촉구하는 분위기만 되도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재협상을 약속하면 하루 빨리 국회에 들어가 다른 민생을 챙기겠다”고 전제조건을 명확히 했다.

또 자유선진당은 등원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강 원내대표는 “민생이 터져나오고 정부가 쇠고기 문제를 질질 끄니까 자유선진당이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다만 민주노동당은 급한 불을 먼저 꺼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국민 속으로 등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갑 원내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 문제를 비롯해 촛불집회, 야3당의 공조, 진보대연합에 대한 논의, 국회 등원 문제, 이명박정부의 언론장악 문제, 정부의 조직개편안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인터뷰는 고뉴스TV는 물론 프리챌, 야후코리아에서 비중 있게 다뤘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강 원내대표에게 질문은 물론, 응원과 지지의 글을 남겼다.

특히 강 원내대표에 앞선 전주에는 국내 보수를 대변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인터뷰를 한 바 있어 진보와 보수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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