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강기갑 “국민요구 안 들으니 퇴진하라고 할 수밖에”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93 視聴

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이명박정권의 정책기조에 대한 강력한 저항이 촛불대축제”라며 “이조차 듣지 않기 때문에 정권퇴진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최근 고뉴스TV 생방송 프로그램 ‘바로바로 인터뷰’에 출연해 촛불집회가 반정부시위로 확대되고 있는 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적 요구가 곧 헌법적 권리를 갖고 있음에도 정부와 여당은 시간끌기로 일관하며 재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의 눈치 보기엔 급급하고, 국민의 눈치는 보려 하지 않으니 퇴진 목소리는 당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강 원내대표는 “쇠고기 수입문제뿐만 아니라 대운하, 의료산업 민영화, 물산업 민영화 등 공공산업에 대한 민영화와 사유화를 추진해 돈벌이수단으로만 잣대질해서 국민 삶의 앞날을 막막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런 이명박정권의 정책기조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표현이 나타나고 있는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진압방식에 대해서도 강 원내대표는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법에 명시돼 있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법적 권리가 있다”면서 “시위 참가자들이 모두 경찰청장의 아들이자 딸이고 동생이자 형이고 아버지라는 생각을 갖고 경찰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찰을 향해 “권력의 지팡이가 되지 말고 국민의 지팡이가 돼야한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보호에 앞서 국민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 원내대표는 “모두가 평화시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경찰도 시위 진압에 대한 자세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갑 원내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 문제를 비롯해 촛불집회, 야3당의 공조, 진보대연합에 대한 논의, 국회 등원 문제, 이명박정부의 언론장악 문제, 정부의 조직개편안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인터뷰는 고뉴스TV는 물론 프리챌, 야후코리아에서 비중 있게 다뤘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강 원내대표에게 질문은 물론, 응원과 지지의 글을 남겼다.

특히 강 원내대표에 앞선 전주에는 국내 보수를 대변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인터뷰를 한 바 있어 진보와 보수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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