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명로진 “이제 출판문화도 독자가 작가되는 세상”

2008-07-03 アップロード · 424 視聴

배우 겸 작가 명로진이 소비자인 독자가 생산자인 작가가 되는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개념의 작가들을 인디라이터라고 명명했다.

명로진은 “지금은 웹2.0의 시대이자 UCC의 시대, 디지털의 시대이기 때문에 출판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라며 “늘 생산하던 사람이 생산하는 게 아니고 소비하던 사람들이 생산하는 그런 과정이 실제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로진은 2일 고뉴스TV 라이브 프로그램 ‘바로바로 인터뷰’에 출연해 ‘인디라이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디라이터는 인디펜던트 라이터의 준말로 전문분야에서 글을 쓰고자 하는 열정과 콘텐츠를 갖고 책을 내는 새로운 개념의 작가”라며 “커다란 자본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이 좋아서 하는 인디밴드처럼 인디라이터도 자기가 좋아서 글을 쓰고, 이를 엮어 책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했다.

이어 “예전에는 책을 내기 위해서는 신춘문예를 통과하거나 작가로 인정받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출판문화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하고, 실제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고 있는 과정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심산스쿨에서 인디라이터반을 이끌고 있는 명로진은 벌써 5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처음 선배 심산으로부터 심산스쿨에서 연기를 가르쳐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거절을 했다.

이어 두 번째 제안은 살사반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이 역시 거절했고,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느냐는 최후통첩 같은 말에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겠노라고 해서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

5기를 맞은 인디라이터반은 벌써 1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실제 책을 낸 작가들이 생겨났고, 현재 10여 명은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집필 중에 있다고.

명로진은 “수강생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책을 쓰고자 하는 의지와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서 “글을 쓰고, 책을 내려는 사람들에게 맞춤법부터 계약서 쓰기까지 길을 알려주는 것이 강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의를 받고 나서 책을 낸 사람들을 보면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마치 손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지금까지 책은 낸 사람은 ‘낭만적 밥벌이’의 조한웅 씨, ‘아내가 임신했다’의 임선경 씨, ‘바이시클다이어리’의 정태일 씨 등을 손꼽는다.

또 영화배우 엄지원, 가수 김현성, 봄온아카데미 성연미 원장 등을 비롯, 목사 대학교수 기업체 사장 등도 수강을 했다고 한다.

반면 일부에서 전문작가의 책도 외면을 당하는 현실과 출판계의 불황도 우려되는 대목이지만 명로진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얘기했다.

그는 “예술적 기교는 떨어질 수 있으나 자신의 콘텐츠를 쉽게 전달해 소통을 갖고자 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알아준다”면서 “책을 내는 것은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하는데 그 수단으로 책을 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로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작가의 길뿐만 아니라 신문기자에서 배우로 들어선 계기, 우리나라에 살사문화를 개척한 사연을 비롯해 최근 집필 중인 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인터뷰 중간 실시간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다독의 방법과 출판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한 시간 동안 고뉴스TV를 비롯, 프리챌, 야후코리아, 판도라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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