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촛불시위 경찰폭행 피해여성 "생명의 위협 느꼈다"

2008-07-03 アップロード · 258 視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2일 최근 촛불집회 진압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를 모아 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들에 대한 3차 고소를 제기했다.

민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시 관보 게재 이후 촛불시위에 대한 대응이 강경기조로 바뀌면서 경찰의 무차별 폭행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주말 촛불집회에서 부상당한 인권침해 감시단 소속 이준형 변호사와 전경들에게 폭행당해 오른쪽 팔이 부러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 장모씨, 의료봉사 활동 중 폭행당한 의사 정모씨도 참석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고소할 뜻을 밝혔다.

경찰의 폭행으로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은 이준형 변호사는 “인권침해감시단 조끼(몸자보)를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경들이 방패를 45도 각도로 세우더니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며 “전경이 휘두른 방패에 머리를 찍혀 실신해 1시간 정도의 기억을 상실했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두개골이 부서져 내부출혈이 발생했고 이마가 찢어져 14바늘을 꿰멘 상태”라며 “머리 부분을 방패로 찍은 것은 생명에 대한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씨(여)는 “진압 과정에서 도망가던 중 넘어지자 전경 5~6명이 달려들어 진압봉 등으로 수차례 구타했다”며 “인간으로서 비참함과 함께 ‘이렇게 맞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공포를 느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의사 정씨는 “경찰은 내가 의료봉사활동 중인 의사인 것을 알고서도 무차별 폭력을 가했다”며 “헬멧을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뇌부종, 뇌진탕 등의 피해를 입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면 목숨이 위태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변은 “평화적으로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벌이던 변호사, 응급활동을 벌이던 의사에게까지 폭행을 가하고 있다”며 “민변 인권침해감시단 소속 이준형 변호사 등 7명은 어청수 청장, 한진희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들을 상대로 살인미수, 폭행치상, 의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고소 및 손해배상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변은 일부 언론이 민변에 대해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해당기사를 작성 및 게재한 기자와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변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경찰의 촛불집회 대응과정에서 벌어진 폭행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민변은 지난 달 30일 촛불집회 음향차량 운행 강제 저지, 시청 앞 광장 천막에 대한 위법한 강제철거, 집회원천봉쇄행위 등을 이유로 어청수 경찰청장, 한진희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들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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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촛불집회,강경진압,경찰,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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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2008.08.05 11:08共感(0)  |  お届け
넌 할말없는 년이다
전경도 잘못햇지만 너역시 잘못한 것이다.
역시 인간들이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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