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나흘째, 촛불은 평화를 품에 앉고’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3일 천주교사제단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 등 기독교 단체로 구성된 기독교공동회의가 ‘국민존엄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 시국기도회’와 함께 57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국기도회에는 주최측 추산 2만여 명(경찰추산 3,500명)이 참석가운데 지난 사흘간과 마찬가지로 비폭력 평화적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기도회에서 기독교공동회의는 “경찰의 폭력진압관련 책임자들을 엄벌해야하며 정부는 평화로운 촛불집회를 보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해야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8시10분께부터 기도회를 마치고 남대문과 을지로 등지를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진행했으며, 거리행진의 선두에는 개신교 목회자들이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입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이끌었고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뒤를 따랐다.

이후 9시께 서울광장으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자유발언 위주로 촛불문화제를 이어갔으며 11시께 자진해산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도심에 전경 88개 중대 7,5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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