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촛불 마음은 국민의 뜻, 꼭 이뤄지길...’

2008-07-07 アップロード · 51 視聴

5일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 ‘7.5 국민승리 선언 범국민 촛불대행진’은 '6.10' 이후 최대인파인 주최측 추산 50만명 경찰추산 5만명이 서울 시청광장 주변에 모여 평화적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 신도들 이외에도 민주노총 산하 조합원들과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의 야당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쇠고기 수입 ‘전면재협상’의 촛불을 밝혔다.

특히 집회 진행중에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광우병국민대책위 소속 박원석, 김광일씨 등이 무대에 올라와 ‘국민승리’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무대위에 오른 박원석 공동상황실장은 "경찰의 탄압이 시작되었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 영화배우 권해효씨도 촛불집회 사회자로 자청하고 나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오후 8시50분께부터 ‘전면재협상’의 구호를 외치며 숭례문, 명동을 거쳐 종로, 을지로 일대를 돌아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경찰과 별다른 충동없이 서울 시청광장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악기연주와 노래로 흥을 올렸으며 이후 가수 안치환의 공연과 풍물패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평화적 분위기 속에 집회를 이어나갔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 최성규 씨는 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도 경찰이 버스로 방어벽을 만들어놓았다며 이것은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한 뒤 시위는 반드시 비폭력이 되어야한다”고 평화적 시위를 지지했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서울 도심 곳곳에 버스 방어벽을 만들고 경찰병력 190여개 중대 2만여 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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