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이 대통령 ‘국민 폄하 발언’ …野 “누워서 침 뱉는 것도 유분수”

2008-07-07 アップロード · 136 視聴

이명박 대통령의 “시위가 계속 되면 우리나라의 경제에 부정적 요소가 생길 것”이라는 발언이 민주당의 도마 위에 올랐다. “도를 넘은 국민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다.

이 대통령은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청와대에서 가진 일본 교도통신, 영국 BBC와의 합동인터뷰에서 “일반 국민의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식품 안전에 대한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깨닫지 못했다”며 “시위가 계속되면 우리나라의 경제에 부정적 요소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7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외국정부와의 협상은 물론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에게는 쇠고기 문제를 이해하고 경제 살리기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외국에 나간 대통령이 자국민에 대한 도를 넘은 국민폄하 발언이라고 판단된다”며 “누워서 침 뱉는 것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일국의 지도자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인 촛불집회를 국가의 해악으로 모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차 대변인의 설명.

아울러 “일본의 독자들은 자국의 80% 이상의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한국의 대통령을 어떻게 볼 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20년 전의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평화롭게 시위하던 어린 초등학생과 국회의원, 어르신들에게 방패로 찍고, 물대포를 쏘고, 소화기로 폭력진압을 하는 정권이 오히려 국가에 더 해악을 끼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쏘아붙였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아무래도 이 대통령의 대북발언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가능한 한 많이 만날 준비가 항상 돼있다’고 밝혔다”며 “남북정상의 ‘준비된’ 만남을 꺼릴 이유는 없지만 정부의 외교력은 이미 한계를 드러낸 지 오래다”라고 날을 세웠다.

즉 “아무런 조건 없이 주겠다는 옥수수 5만톤마저 북한의 거부로 실현되지 않고 있을 정도 외교력”이라는 뜻이다.

박 대변인은 또 “북한의 핵 신고와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등 어디에서도 우리 정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면서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아예 구하지도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혼자 무슨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질타를 가했다.

아울러 “우방국인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아 ‘졸속 쇠고기 협상’을 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도 아무런 준비 없이 덜컥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서 무슨 일을 어떻게 벌일지 국민은 너무나 불안하다”며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의 원칙부터 정립하고 면밀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김정일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와 동영상, 실시간 생중계TV ⓒ 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릭 < http://www.gonews.co.kr >

tag·이명박,김정일,촛불,박선영,이회창,자유선진,국민폄하,경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정치[政治]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