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홍준표 “18대국회 개원식, 10일 오후 2시에 하겠다”

2008-07-08 アップロード · 130 視聴

“자유선진당과는 이견이 없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10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이날 오후 2시에 국회 개원식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8일 오후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자유선진당이 요구한 등원조건에 합의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홍 원내대표는 “10일날 등원하기로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 쇠고기 관련 국정조사 ▲긴급현안질의 ▲통상절차법개정 등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 통상절차법의 경우 조약체결의 권한이 대통령에게 부여돼 있고 국회는 사후동의권을 갖고 있는 만큼 헌법 73조와 60조가 충돌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권 원내대표도 “헌법정신과 규정의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라고 공감을 표했다.

또 자유선진당이 제안한 ‘여야정 대책회의’와 관련해서 홍 원내대표는 “특위가 어떻느냐”고 역제안했고 권 원내대표는 “여,야,정이 만나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세우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해 이 역시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쇠고기 관련 특위의 경우 홍 원내대표가 “위원장은 저희가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8명의 특위 위원 중 의석수에 비례해 여야가 배분하자”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좀 더 포용하고 큰 틀에서 일을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할 일”이라며 민주당 설득작업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홍 원내대표는 “다 만들어줬는데 전당대회를 핑계로 안 들어온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회동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자유선진당과 우리는 전혀 이견이 없다”며 10일 일정을 시행하는 데 뜻을 같이 할 것임을 거듭 부각시켰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반 민주당의 원혜영 원내대표와도 회동을 갖고 국회 개원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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