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원혜영-홍준표, 등원 기류는 ‘무성’… “4년 동안 문 닫을 일 없도록 하겠다”

2008-07-08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8일 공전하는 18대 국회 개원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국회 귀빈식당에 마련된 회견장에 나란히 입장한 두 원내대표는 서로 악수를 나누며 “잘해봅시다”며 얼굴에 화색을 띄우면서도, 원 원내대표가 “오늘 청와대 개각을 보니 철벽에 부딪친 것 같아 통 큰 홍 원내대표의 결단만 기대하게다”며 신경전을 펼쳤고 홍 원내대표는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원내만 이야기 하자”고 웃으며 맞받아쳤다.

이어 원 원내대표가 “국민 걱정과 우려를 풀 수 있는 기관이 국회라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마침 탁월한 식견과 소신이 있는 여당 원내대표 있으니 이번 자리에서 국회가 제 기능을 하도록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철벽에 서있는 느낌”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개원 협상의 어려움을 넌지시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지금) 원 원내대표가 말하는 걸 보니 지난 한 달 동안 왜 국회가 문을 닫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는 4년 동안 문을 닫는 일 없도록 늘 문을 열고 서민의 피눈물을 닦는 국회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대대표와 회동을 갖고 ▲ 쇠고기 관련 국정조사 ▲긴급현안질의 ▲통상절차법개정 등에 대해 동의 한 뒤 오는 10일 국회의장을 선출 및 국회 개원식을 개최하는 데 의견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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