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촛불시민, 日대사관 앞 ‘독도사수’ 위해 촛불 밝혀’

2008-07-15 アップロード · 150 視聴

14일 경찰이 서울시청 광장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행동기획단’ 주관으로 오후 7시께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 400여명(경찰추산)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68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국민들이 주인이다, 쇠고기 수입 막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유발언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8시 50분께 주최측 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본대사관에서 ‘독도 영유권 명기’와 관련해 촛불시위를 벌이던 십여 명이 경찰의 포위 속에 고립되었다”고 전한 뒤 거리행진없이 집회를 마쳤다.

이에 집회를 마친 일부 시민들은 “쇠고기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독도문제로 촛불을 옮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독도는 촛불과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한 뒤 일본대사관으로 이동하는 촛불시민 50여명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촛불시민 50여명은 “쇠고기 뿐만아니라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사수하기위해 촛불을 들어한다”며 일본대사관으로 이동해 앞서 시위를 벌이던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가 열린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경찰이 버스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전경들을 배치했으며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일본대사관을 보호하는 경찰이 대한민국 경찰 맞냐“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시민들은 ‘애국가’, `독도는 우리땅', `아리랑' 등의 노래를 부르며 집회를 이어갔으며15일 오전 1시께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서울광장과 일본대사관 등지에 전경 9개 중대 8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문화행동기획단’은 “15일 오후 69번째 촛불집회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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