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문희상, 박상천 누르고 부의장 당선… “편 가르기 이제 끝내자”

2008-07-15 アップロード · 62 視聴

민주당 몫으로 남아있던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 부의장에 5선의 문희상 의원이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수락 연설에서 "성숙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은 15일 2시간이 넘게 의원총회를 갖고 문희상, 박상천, 김영진 세 후보가 경선을 통해 경합한 결과 1차 투표에서 문희상, 박상천 의원이 제적 79명중 각각 36표와 28표를 획득 과반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에 돌입, 43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이 최종적으로 당선됐다. 박상천 후보는 33표를 얻는데 그쳤다.

앞서 “계파정치 국정실패 실질적 책임 있는 분을 내세우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탈조직 무계파를 주장해온 김영진 의원은 15표를 얻는데 그쳐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했다.

부의장 후보는 그간 합의추대를 통해 선출하는 게 관례였지만 5선의 박상천(70) 전 대표와 김영진(61) 의원, 4선의 문희상(63) 의원 등 3명이 후보에 나서 불가피하게 경선이 치러졌다.

계파 대리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번 경선은 구 민주당계를 이끌고 있는 박 전 대표와 다수인 열린우리당계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문 의원의 맞대결이 펼쳐졌으며 예상대로 의원 분포상 다수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문 의원이 당선됐다.

문희상 “편 가르기는 이제 끝내자”

투표에 앞서 합동정견발표에 나선 문희상 후보는 “국회 부의장이 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따른 제1야당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할일은 하고 해야 할 일은 해내는 국회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영진 후보와 박상천 후보에 비해 선수에서 열세인 문 후보는 “개개인의 헌법기관인 여러분의 의사에 따르는 것이 순리”라며 “선수로 정하는 게 아니라 순리가 아니라 민주절차가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표를 겨냥해 “지난 전당대회라는 용광로를 통해 하나가 되었다”다며 “지긋지긋한 계파와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천 “국회 사회 보는데 무슨 계파?”

이 자리에서 박상천 후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을 포기하며 국회 부의장에 출마했지만 후보가 경합이 되어 경선까지 치르게 됐다”고 난색을 표한 뒤 “부의장의 경우 다선과 정치경력, 연령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것이 전통인데 이 원칙을 깨려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한다” 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이어 “국회 부의장은 전형적인 명예직이지 권력의자리가 아니다. 부의장은 당과 무관한 자리”라고 강조한 뒤, 계파대리전이라는 비난을 경계하며 “계파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자리”라고 분명한 태도를 취했다.

아울러 “부의장 당선되면 원내대표단을 도와 협상력을 강화시키겠다”며 “의장단 회의에서 우리당 대변해서 한나라당의 독주가 행해지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계파정치와 국정실패자를 내세우는 것은 잘못”

결선에 탈락한 김영진 후보는 “계파는 우리의 화합을 저해하는 치명적 요소”라며 박상천, 문희상 두 후보를 겨냥해 “한나라당의 도가 넘는 파벌 정치와 계파이기주의가 얼마나 폐단을 야기했는지 우리는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 친박근혜와 친이명박계가 파국을 불러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행여나 계파정치와 국정실패 실질적 책임 있는 분을 내세우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독선과 독단으로 실패한 지도력을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하면 계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여야 각 1자리씩 배분되는 부의장은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4선의 이윤성 의원을 여당 몫의 부의장에 내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9일 의총을 통해 제헌절 행사시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주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10일과 11일에 후보공지를 하고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추대 형식으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경선에 돌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뉴스와 동영상, 실시간 생중계TV ⓒ 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릭 < http://www.gonews.co.kr >

tag·국회부의장,문희상,박상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정치[政治]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