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막가는 서울시의회… “억울하면 탈당하고 한나라당 오라”

2008-07-17 アップロード · 271 視聴

서울시의회 의장이 되려고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금품을 뿌리고 당선된 한나라당 소속 김귀환 의장의 뇌물 공여 사건이 최악의 의회 뇌물 스캔들로 번지면서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검찰수사 결과 김 의장은 현금과 수표로 적게는 100만원에서 600만원에 이르는 돈을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대표사무실, 제18대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 그리고 지하철역 주변과 육교 옆 길거리, 약국 심지어 병원 영안실에서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뿌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야당은 “한나라당이 99%를 차지하는 일당독점 체제의 서울시의회에서 부패원조당인 ‘차떼기당’다운 일이 벌어졌다”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영장에 기록된 30명의 뇌물의원 명단에는 새로 선출된 제1부의장과 재정경제위원장, 환경수자원위원장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주로 수표를 받은 의원들로 현금을 받은 시의원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사실상 뇌물수수는 한나라당 시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며 “또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뇌물사건 대책위원 및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일동은 17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정의 복마전 부활을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더군다나 지난 14일에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선거 무효와 상임위원장 선출 연기를 요구하는 야당 시의원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상임위 배정을 강행하였으며, 항의하는 야당 시의원에게 ‘아줌마, (뇌물 못 받아) 억울하면 탈당하고 한나라당으로 오세요’라는 망언까지 하며 오만방자함을 보였다”고 치를 떨었다.

이들 의원들은 “1천만 서울 시민을 대표해서 서울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서울시의회가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서울시정을 살필 수 있단 말인가?”라며 “한나라당은 민심이 두렵지 않은가? 서울시민들에게 정식 사과하고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를 위해 뇌물을 주고받은 ▶모든 시의원들의 전원 자진 사퇴와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된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그에 의한 원 구성의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원 구성을 다시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경찰과 검찰이 수표 수수자만 수사대상으로 삼은 것도 사건을 축소 은폐하는 것”이라며 “사법당국은 수표뿐만 아니라 현금을 받은 시의원들에게도 수사를 전면 확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뇌물사건의 전모를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의석분포는 한나라당 100석, 민주당 5석, 민주노동당 1석으로 한나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야당의 견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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