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권택기도 ‘울컥’…”김귀환이 돈 받아달라고 했다”

2008-07-21 アップロード · 73 視聴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의 금품수수 실명 ‘폭로’에 지목된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 역시 억울하다며 강력반발에 나섰다.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가진 권 의원은 먼저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했다.

그러나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 지역구의 시의원이었다”며 민주당측이 제기한 ‘대가성’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권 의원은 “김 의장이 2006년도 시의원을 공천받는 과정에서 저는 그 지역에 있지 않았다”면서 “저는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광진갑에서 선거운동을 준비하기 위해 정신없이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알기로는 중앙선관위에 자료요청을 해서 후원금 계좌와 영수증 발급 사실을 다 확인한 걸로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내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 뒤 “더 이상의 정치적 모함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서울시당 회의에 참석했던 권 의원에게 김 의장으로부터 “돈을 받아달라”는 얘기를 들었고 바로 수표로 500만원을 받았다고.

권 의원은 “제 계좌에 국민은행 수표 3장과 자기앞수표 2장이 들어왔는데 자기앞수표 2장의 발행 은행지점은 알지 못한다”며 “계좌처리는 25일에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후원금을 받는 것에 꺼려했는데 처음이다 보니 여러 사람이 김귀환 의장과 같이 가줘야 한다고 말해서 받았다”면서 “내가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선대위 기구의 사람들은 다 알 정도였다”고 말해 불법적 정치자금이라는 의혹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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