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송민순 “동네에서 확성기로 외친 대북정책” 비아냥

2008-07-24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24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대북 특사’와 관련한 오보에 대해 “정책이라는 것은 동네에서 확성기로 외쳐 협상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아냥댔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오늘 아침에 보도된 대북특사 방안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서 취하고 있는 대북조치, 구호 등 생각들이 혼란스럽게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책임 있는 정부가 어떤 방안을 제시할 때는 그것이 어떤 결론으로 연결될지 충분히 사전에 검토해야 하는데 현 정부에서는 다른 대외정책도 마찬가지만 대북정책에 있어 매우 즉흥적인 생각으로 한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살인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처 능력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어제도 금강산 문제를 ARF라는 회의장에서 제기하고, 한편으로는 대북협상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 국민뿐만아니라 북한과 국제사회에 혼란스러운 신호”라며 “이것은 북한이 당연히 금강산 피격사건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영선 의원도 한나라당의 ‘대북 특사’ 오보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한마디에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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