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체면 구긴 박희태, 주례회동 채널로 ‘소통’ 처방

2008-07-25 アップロード · 23 視聴

-'여야정 원탁회의'도 추진키로

‘대북특사’ 해프닝으로 당청간 소통 문제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지자 그 해결책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간의 주례회동이 추진됐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이 있을 때 만나는 것 보다는 지금 상황이 꼬여있는 상황에서 주례 회동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이 대북 특사를 바로 거절하는 모양새를 보면 주례 회동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개진했고 당은 이러한 의견을 바로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2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을 재개하는 것이 옳겠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대통령이 휴가 갔다 오시면 아마 재개될 것”이라며 “그러면 당청간의 일부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강재섭 대표 시절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례회동이 진행돼 왔지만 박 대표체제로 전환하면서 “회동을 꼭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라 수시로 현안이 생기면 전화를 통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회동을 갖지 않아왔다.

그러나 이번 해프닝으로 당청간의 불협화음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 만큼 박 대표 역시 홍 원내대표 등 당내 제안을 수용한 것.

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제안했던 ‘여야정 원탁회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여야정 원탁회의를 개최하자는 부분도 청와대에 의사전달을 했고 이 부분도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오신 뒤 성과될 것”이라면서 “국민에게 국정현안을 전부 한 마음이 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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