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920여 년 중국 명비·탁본 '한 자리에'

2008-07-30 アップロード · 142 視聴

중국 서안 비림 박물관이 소장하던 명비와 탁본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 한대 이후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백 3건, 백 25점의 비석과 탁본을 볼 수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으로 불리는 왕희지의 우아한 행서. 구양순, 저수량 등 일가를 이룬 당 대가들의 해서와 장욱, 회소의 거침없고 자유로운 초서. 송 휘종의 수금체 등 오랫동안 우리나라 및 동양서예의 전범으로 숭상되고 있는 명필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중국 청대의 한자 뜻과 모양에 의미를 부여한 문자유희, 시와 그림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석각자료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자극합니다.

자우리광 서안비림박물관 관장은 “9백20여 년 동안 수집한 명비 3천5백여 점의 탁본을 엄선했다”며 “기원전 진나라부터 청대 이후까지의 비석과 묘지 조상기 등의 다양한 석각을 시대별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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