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외교·안보 ‘지뢰밭 악재’, MB탓? 盧탓!…주군따라 ‘공수’ 열전

2008-08-04 アップロード · 101 視聴

-친박 "MB, 외교안보에 적극 임하라" 질타

4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외교.안보상 ‘악재’가 쏟아지는 현상과 관련해 이른바 ‘친이’와 ‘친박’이 전혀 다른 견해를 드러내 여전한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먼저 ‘공(攻)’에 나선 것은 ‘친박’ 성향의 허태열 최고위원.

허 최고위원은 “누구에게 위임도, 책임을 넘길 수도 없는 대통령의 축약적 업무가 외교.안보분야”라며 “대통령께서 좀 더 관심과 무게를 외교.안보에 담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해 “우리 안보 라인은 대통령 보좌를 제대로 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대통령이 실수하게 만든 책임이 있다”며 일차적인 책임은 안보 라인에 돌렸다.

그러나 사실상 이번 사건에서 대통령이 취한 조치가 “실수”라고 규정함으로써 비판적인 시각을 담는 데 주력했다.

이어 허 최고위원은 “사건의 진상규명은커녕 북한 군부는 어제 남한을 상대로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질타하는 동시에 “독도 문제도 언제적 일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우방들이 독도를 어떻게 표기하는지 기조적 자료도 확보하지 못한 외교부의 역량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미국 부시 대통령이 급한 불은 꺼줬지만 유럽이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을 뒤늦게 알고 허둥댄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체통을 세우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외교 안보는 대통령의 가장 마지막 남은 직무”라며 “이것만은 대통령의 고유 업무이니 이것은 전문가에 맡기고 갈 문제가 아니”라고 말해 대통령이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관계와 관련해 “북한은 통미복남의 카테고리로 한국을 ‘왕따’ 시키고 미국, 중국과 직거래하는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허 최고위원은 “경제도 급하고 다 급하지만 대통령의 마지막 남은 업무는 외교 안보인 만큼 정부는 신속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내용의 비판적인 발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친이’계인 공성진 최고위원의 ‘수(守)’가 시작됐다.

공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직후 DMZ를 방문해 발표했던 이른 바 ‘MB외교 독트린’을 언급하며 “이 큰 틀에서 순차적으로 잘 가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문제는 그동안 누적된 외교안보상의 문제가 새 정부의 정책기조의 교체기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보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고 박왕자씨 사건을 보면 관광과 비관광사이의 거리가 불과 ‘30센티 모래언덕’”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이것은 10년 사이 국가가 30센티 ‘뚝방’으로 바뀌었고 그 안에는 국방부도 국정원도 없는 것이 10년 존재했고 이것이 기본 책무를 다한다는 이 정권과 부딪쳐 발생한 것을 매우 유념해볼 필요가 있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도기, 전환기의 문제지 이것으로 일희일비 한다면 정권을 출범시켰을 뿐 진행시킬 수 없다”는 말로 허 최고위원의 비판을 일축했다.

오히려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중계를 거부한 KBS, MBC에 살을 겨눈 뒤 “이는 국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체제조직을 부정하는 도전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의 적극 대응을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유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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