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김문수 “MB, 염치가 있어야지…떼놈보다 더하다”

2008-08-05 アップロード · 351 視聴

지난 7월 21일 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국가국형발전정책에 대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분노가 쉽게 수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최근 이명박 정부를 향해 “배은망덕하다”며 날을 세웠던 김 지사가 5일에는 “염치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해 거듭 이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규제완화, 새 정부의 살 길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무거운 표정으로 연단에 서 약 40분동안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정당성을 설파했다.

“정신 나간 盧정부, 한술 더 뜬 MB정부”

먼저 김 지사는 미군기지의 90%가 경기도에 위치함으로써 발생하는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얼마전 동두천에서 있었던 미군의 한국여성 성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그 미군 병사가 잡혀간 곳이 동두천 경찰서가 아닌 이웃동네 경찰서였던 것은 동두천에 경찰서 하나를 안 만들어주는 대한민국 때문”이라고 원망했다.

김 지사는 “동두천은 55년간 자기 도시 면적의 42%를 미군 기지로 내놓고 온갖 미군의 성폭행 사건 등이 다 일어나는데도 이 대한민국은 경찰서 하나 안 만들어주는 곳”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한술 더 써 동두천의 기업을 지방으로 옮기면 세금을 깎아주겠다, 보조금을 준다고 하더라”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시작했다.

그는 “동두천의 미2사단, 두 개의 여단이 이라크전에 다 나가서 술 장사도 안 되고 있어 동두천 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길 기다리는데 원래 2012년 이전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지금 정부는 2015년까지도 옮길까 말까 모른다고 한다”고 혀를 내두른 뒤 “그럼 2015년까지 동두천은 뭘 먹고 사냐. 염치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곳곳이 군사용 비행장, 미사일 주둔기지 등 ‘국가 방어’를 위해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대해 돈 1원도 안 내고, 세금 1원도 안 내고 미안하다는 한 마디 못 들어봤다”면서 “경기도민이 바라는 것은 국가가 경기도와 도민에 대해 미안하다, 고맙다 이 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주민들의 불만을 들을 때마다 ‘조금만 기다려보자. 정권교체되면 달라진다’했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달라진 것이 아니라 한술 더 뜨는 것”이라고 말해 최근 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대한 입장을 변경한 데 대해 질타했다.

아울러 팔당지역 문제와 관련해서도 “앞으로 깨끗한 물 마시고자 하는 우리 국민이 있는 한 이 지역의 희생은 끝이 안 날 것”이라며 “누가 누구에게 돈을 받느냐. 떼놈보다 더하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김 지사의 수도권 규제 관련 정부에 대한 불만은 전 정부도, 현 정부도 자유롭지 못했다.

그는 지난 정부가 과천정부청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안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정신 나간 짓”이라고 힐난했다.

김 지사는 “과천시의 인구가 과밀하니 정부 청사를 옮기라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며 “인구밀도가 가장 적은 동네의 정부청사를 다른 지방으로 가져가는 것이 정신 나간 것이지 제 정신이냐. 이것이 정의로운 것이냐”고 반문했다.

“용기 있는 지도자가 없는 대한민국, 희망은 없다”

특히 중국, 소련, 북한 등 공산주의 국가들의 발전적 한계 등을 언급하면서 “남의 것을 뺏어 먹을 생각을 가진 사람, 뺏어 먹는 국가는 반드시 망하는 것이 역사가 준 교훈”이라고 뼈있는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김 지사는 “선거 전에는 경제 성장을 위해 모든 규제를 철폐하고 외국 기업도 오게 한다고 하더니 선거 끝나고 촛불 들고 몇 명이 왔다 갔다 하니까 그것은 뭐 사기다. 포퓰리즘은 공산주의보다 더 나라를 빨리 망친다는 것이 남미가 주는 교훈”이라고 격분했다.

이어 “우리가 기대하고 있던 이 대통령께서 정말 지금 하시는 모습은 너무나 실망스럽다”면서 “이 나라의 법치와 국가 양심과 가장 쉬운 것을 용기있게 해내는 지도자가 없다. 우리 대한민국에 무슨 희망이 있느냐. 정말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이것은 국가를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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