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野 3당 “안하무인 청와대와 공룡로봇 한나라”

2008-08-08 アップロード · 57 視聴

민주, 민노, 창조 등 야3당은 이명박 정부의 국회무시와 한승수 총리의 쇠고기국조특위 불출석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는 역사를 거꾸로 거스르고 있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이명박정부 국회 무시와 국무총리 국회 불출석 규탄 합동 의원총회’에서 야3당 대표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지난 6개월을 “5,6공화국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하며 “(여당의)숫자를 믿고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등이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한 현 정국을 “안하무인격인 청와대와 무기력한 한나라당이 만들어가는 정국”이라고 규정, “지금 한나라당은 공룡로봇정당으로 전락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마라톤 협상한 것도 청와대의 전화 한 통으로 백지화하지 않았냐”며 여당에 대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부실경영으로 해임건의안을 내야한다면 이명박 정부를 해임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이명박 정부 해임론을 거론했다.

강 대표는 “정말 부실경영은 이명박 정권이 부실경영이다. 고유가와 원자재 인상 등이 보이는 상황에서 서민, 민중, 민생경제는 안중에 없고 소수재벌 1%만을 위한 경제정책을 편다”고 주장하며 이명박 정권의 정책에 대해 힐난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어떻게 대통령이 대놓고 교섭단체 합의내용을 원구성과 청문회일정을 전화로 파기시키느냐”고 개탄하며 “이는 입법부를 통제하고 장악하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정부수립60년을 맞아 새로운 희망을 가질 줄 알았는데 잘못 뽑은 지도자 때문에 5~6개월 만에 나라를 산산조각으로 만들고 절망으로 가는 것을 보니 이는 가공할만하다”고 개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KBS 앞에서 수백 대의 전경버스를 보니 5.16쿠데타가 생각난다”며 “지금 힘으로 하는 정치가 쿠데타와 다를 것이 있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18%도 안 되는 지지율을 가지고 독선 독주하고 있고 이를 우리가 방관하는 것은 국민과 민족의 미래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파하고 “의원들의 힘이 모자라면 시민단체, 학계가 힘을 모아 이 시국을 타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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