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정세균 “가축법 개정, 진정성 보여야” 원구성 난항 예고

2008-08-12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파행을 되풀이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특위에 대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한나라당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 대표는 “한나라당의 특위에서 한 발언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고 국민을 속이려하는 것이 아니냐”고 개탄했다.

정 대표는 “원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특위는 국민의 촛불민심을 반영해 여야가 합의해서 구성한 것인데 특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개정을 안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우리도 속고 국민도 속이려는 것”이라고 야당을 향해 질타했다.

또한 “가축법 개정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고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가야한다”며 “그때그때 위기만 모면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이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책무가 있다. 여당에 끌려 다니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KBS 정연주 사장 해임건을 이명박 대통령이 서명한 것에 대해 “대통령은 임명권만 있지 면직권은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해 “원내활동과 원외 병행투쟁을 통해 잘못을 시정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 대표는 “2000년 국민의 정부시절 통합방송법을 만들면서 KBS사장을 임면할 수 있다는 것을 임명권만 명시하고 면직권을 뺐다”고 설명하며 정 사장 해임건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한편 11일 원혜영 원내대표가 3당 원내대표 원구성 합의를 결정한 것에 대한 당내 불만이 고조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원 원내대표의 발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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