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정색한 홍준표 “장난하냐”…원구성 협상 또 ‘안갯속’

2008-08-12 アップロード · 104 視聴

두 달 여의 공전 끝에 11일 어렵사리 국회 원구성에 합의했던 여야 3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합의 하루만인 12일 다시 냉랭한 표정으로 마주앉았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전날 3당 원내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원구성 합의에 전격 합의했지만 당내에서 원 원내대표의 ‘독단적’ 결단에 대해 반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선결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또다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자유선진당 역시 교섭단체 구성 이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내용을 뒤엎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

먼저 협상장에 도착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에 언짢은 듯 “이게 무슨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뭐하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창조한국당이 입장하자 홍 원내대표는 본격적으로 “자고 일어나면 하나를 달라고 하느냐”면서 “오늘은 합의하고 마무리짓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원안대로의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나 민주당 원 원내대표가 “어제 말했듯 총리의 국회출석요구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대한 합의는 민주당이 원구성에 동참하는 최소한도의 불가분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또 “전반적으로 언론 개입과 탄압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가 있었다”는 당내 분위기를 전하자 홍 원내대표는 “그렇게 하면 원구성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발끈했다.

홍 원내대표는 “벌써 요구하는 것들을 보니까 어제 합의한 사항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이 오셨다”며 “도대체 협상이라는 게 상식선에서 서로 주고 받는 게 협상이지 일방적으로 협상해 내놓으면 또 달라, 또 달라 하니까 협상이 되질 않는다”고 격분했다.

이어 “합의서를 써도 무슨 의미냐”면서 “국민들 보기에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합의서는 이행하고 다음에 별도의 협상해야지 합의서 쓴 것을 고리 넣어 뒤집으려고 하면 어쩌자는 것이냐. 사건마다 요구하고 나오면 1년 12달 특위만으로 국회를 돌리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협상이라는 게 상대가 있고 어느 정도 양보를 하면 끝나야지 혹을 더 붙이고, 붙이고 하는 건 협상을 깨자는 것이고 협상할 생각이 없는 것에 불과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원 원내대표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협상 하자고 온 것이지 깨자고 온 건 아니”라며 “합의점을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홍 원내대표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상황이 재연됨에 따라 전날 이뤄진 원구성 합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상에는 적지 않은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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