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정몽준 “공기업 선진화 ‘살살 하자’는 말 들어야 정상”

2008-08-13 アップロード · 43 視聴

정부가 지난 11일 1차적으로 발표한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12일 공기업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선진화 대상 공기업의 선정 기준 및 후속 대책의 미흡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도 13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최근 언론에서 공기업 개혁과 관련해 ‘명분도 실리도 그르친, 사실상 포기한 공기업 개혁’이라고 보도했다”며 “공기업 개혁은 이명박 정부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인데 어떻게 이렇게 됐냐”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민주당 중진이 라디오에서 ‘공기업 개혁을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발표한 것을 보면 기준도 뭐도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취지는 동감하지만 살살 할 수 없냐’고 말해야 정상”이라며 ‘기준도 뭐도 없다’는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박순자 의원도 “우리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내용상 미진하고 시기적으로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공공부분 선진화는 경제 선진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부분으로, 반대와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획이 우선 수립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절차적으로 과정의 합법성이 보장되고, 국민으로부터 개혁의 동력을 찾아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민 이익에 맞는 방향으로 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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