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 베스트소설 (머저리클럽, 개밥바라기, 리버보이, 완득이)

2008-08-25 アップロード · 288 視聴

안녕하세요. 책이보인다, 최유석입니다.

요즘 출판계는 10대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성장소설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소설가 황석영이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개밥바라기별을 출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베스트셀러 진열대에 놓인 것도 그렇고요.

영국의 성장소설의 대가 팀보울러도 최근 대대적인 한국시장 마케팅에 나섰죠.

뿐만 아니라 최인호, 김려령 등의 성장소설도 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떠한 요인이 10대들에 주목하게 만드는 걸까요.

이번 주 책이 보인다는 10대들에 주목한 성장소설 4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옆자리 여학생을 훔쳐보며 유난히 큰 목소리로 떠들어대고, 멋 부리겠다고 짧은 머리로 별 짓 다하는 모습, 예나 지금이나 십대들의 감수성은 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 최인호의 머저리클럽입니다.

이 소설은 끊임없이 일탈과 전복을 꾀하는 여섯 청소년들의 고뇌와 우정, 꿈을 그린, 70년대 교복세대의 성장담을 그렸습니다.

학교에서는 군사훈련이 시작되고, 청소년들은 규율과 규범에 복종해야만 했지만, 그 시절 그때, 우리 부모님 세대들에게도 낭만은 있었습니다.

머저리 클럽은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멋을 아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낭만적으로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밥바라기별은 황석영 자신의 10대, 20대 초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성장소설입니다. 주인공 준을 통해 4·19와 5·16, 베트남전쟁으로 이어지는 시대와 맞물려 어지럽게 얽히고설킨 첫사랑, 친구의 죽음, 학교생활 등을 특유의 감칠맛 나는 문체로 그렸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황석영은 "회환이 많고 감추고 싶었고, 개인적인 부분을 문학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싶었다."면서도 "자연스럽게 과거의 상처들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고 말합니다.

작가에게는 감추고 싶었던 과거였겠지만, 독자들은 황석영의 예술관과 생활관을 형성해 나가는 굴곡 많은 삶을 통해, 황석영을 더욱 친숙하게 바라보게 됐다고 평가합니다.

영국의 성장소설 대가 팀보울러의 소설 '리버보이'는 열 다섯살 소녀의 눈에 비친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다뤘습니다.

특히 소설 속의 주인공이 죽음이라는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겪어야 할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인생의 선배처럼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팀 보울러는 십대에 대해,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에 있는 가장 약하고 가장 강하고, 가장 상처받기 쉽고 그만큼 상처를 치유하기도 쉽다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존재가 십대라고 단언합니다.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다"

소설 <완득이>는 단순 무식해하지만 사랑스러운 열 일곱 소년, 완득이의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 소설은 제1회 블로거문학상을 수상해, 독자들에게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난쟁이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그리고 말까지 더듬는 가짜 삼촌으로 이루어진 완득이네 가족. 등장 인물부터 완득이의 삶이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고하는데요.

완득이의 성장사를 읽어 나가다 보면,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를 통해 삶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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