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전도연 “해외진출, 외국어 연기 자신없어”

2008-08-26 アップロード · 118 視聴

‘칸의 여왕’ 전도연이 해외 진출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 제작 스폰지이엔티 영화사 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전도연은 영화 ‘밀양’ 이후 1년 만에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그녀가 출연한 영화이기에 취재진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전도연은 “칸에서 상 받고 나서 사람들이 해외에서든, 여기서든 시나리오를 많이 받아서 집에 쌓아 놓고 있는 줄 아는데 사실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외 진출) 제의는 몇 번 있었다. 내가 이렇게 우리말을 (연기) 하기도 어려운데 외국어로 연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해봤다. 송강호와 우스갯소리도 했는데 ‘자신 없다’였다. 언감생심 꿈도 안 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멋진 하루’는 헤어진 연인의 하루 동안에 재회를 그린 영화. 전도연은 우연히 만난 옛 남자친구 병운(하정우 분)에게 빌려준 돈 350만원을 받으려하는 까칠녀 희수 역을 연기했다.

전도연은 “ ‘밀양’ 촬영 중에 영화의 원작을 받았다. 짧은 단편이라 결정을 못 할 것 같아서 시나리오를 보겠다고 했다”며 “ ‘밀양’ 끝나고 나서 ‘멋진 하루’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고, 그 때 쌓여가는 부담이 있어서 빨리 털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빨리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전도연 외에 하정우가 출연한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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