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여간첩에 휘둘린 보안’…선진당 “군기가 얼마나 엉망이면”

2008-08-28 アップロード · 155 視聴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들어와 군사기밀을 입수해 북측에 유출한 여간첩 원정화의 활동 전모가 밝혀지면서 국가 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군의 사기와 군기가 얼마나 엉망이면 현역군인이 여간첩인줄 알면서도 관련 기밀을 그대로 넘겨주고 그의 입을 통해 ‘안보강연’을 하게 했단 말이냐”라고 군과 군수사당국에 날을 세웠다.

박 대변인은 “이 같은 행위를 묵인해 온 우리 군 당국과 군수사당국에 대해서는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게다가 한국여권으로 중국이나 일본을 제 집 드나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출입국관리의 허술함도 질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법무부에 대해서도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군과 정보기관, 그리고 법무부의 각성과 동시에 이번 사건을 빠른 시일 안에 철저히 수사해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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