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이상희 국방장관, "방첩활동 관련 군 교육개선 필요"

2008-08-28 アップロード · 110 視聴

28일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탈북 여간첩 사건과 관련해 “현역 군 간부가 연루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상한 점을 포착했음에도 이에 동조한 것은 분명한 이적행위로 현역장교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번 사건은 북한이 지금도 변함없이 대남 혁명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 내부 깊숙이 전개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군 수뇌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첩사건 관련 긴급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장관이 소집한 회의에서는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군 수뇌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간첩사건과 관련해 군의 안보의식과 대적관, 군 기강확립 방안 등 군 운영 전반에 걸쳐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여 간첩사건을 계기로 어떻게 방첩활동을 견고히 하고 대적관과 국민관과 나라수호를 위해 군이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인가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대교육과 군 기초교육, 병사 정신교육 등 어떻게 현실적으로 교육할 것인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군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군 기강이라는 것이 교육훈련, 군사 대비태세, 하급자에 대한 지도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될 수 있다”며 “방첩활동에 탈북자라는 이유로 안보강연을 해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간첩사건과 관련해서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 보안 정신교육을 실시해 위장 간첩의 군대 침투 사례 등을 소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등과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하고 군의 보안상태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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