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 거짓말(거짓말의진화, 거짓말하는사회, 거짓말의딜레마, 그날밤의 거짓말)

2008-08-30 アップロード · 379 視聴

안녕하세요. 책이보인다, 최유석입니다.
여러분 혹시, ‘추곤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처럼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체리듬을 잃기 쉬운, 이른바 추곤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추곤증’ 때문일까요. 요즘 직장인들이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서 지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각을 하는 이유를 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심지어는 창가에 자명종 시계를 두고 잤는데, 밤새 비가 와서 자명종 시계가 창 밖으로 떨어져서 일어나지 못했다는 등 기상천외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평생 8만8천 번, 하루 평균 네 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사를 뒤흔든 거짓말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자신도 모르고 하는 거짓말,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이 거짓말의 실체!
오늘 ‘책이 보인다’에서는 인간 생활에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거짓말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들을 집중 살펴보겠습니다.

거짓말의 진화는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앨리엇 애런슨과 캐럴 태브리스가 인지부조화 이론에 입각해 거짓말을 통한 자기 정당화의 심리적 매커니즘을 설명합니다.
특히 정치계라든지 의학계 또는 평범한 사람들에서 자기 정당화가 사회문제에 이르는 재미난 예들을 보여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삶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두 명의 공동저자는 스스로를 정당화하려고 남을 속이고 자신 스스로를 속이는 것보다는 현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현실의 부조화를 극복하는 것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볼프강의 '거짓말하는 사회'는 정치, 경제, 미디어, 학문에 이르는 현대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시작합니다.
저자는 심지어 "정치야말로 거짓말이 구조화된 사회를 만든 심각한 원인제공자"라고 단언합니다.
이 책은 주로 지은이의 나라인 독일 정치가들이 태연자약하게 저지른 숱한 거짓말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만, 특히 취임 6개월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공약이 대부분 거짓말로 드러난 것으로 미뤄볼 때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행태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 라는 상사의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나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솔직한 답변을 하는 경우는 드물 텐데요. '거짓말의 딜레마'는 이처럼 일상 생활 속에서 악의 없이 습관처럼 하게 되는 일명, white lie를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라이어 라이어'의 주인공처럼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세상에 살아간다면, 사람들은 아첨이나 배려 대신 모욕을 일삼게 되고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악의 없는 거짓말을 옹호하기도 합니다.

'그날 밤의 거짓말'은 시칠리아 왕국의 외딴 섬 요새 감옥의 사형수 네 명이 함께한 마지막 하룻밤을 그렸습니다.
국왕 암살 혐의라는 같은 죄목으로 참수형을 기다리고 있는 네 명은 하룻밤 동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과 가장 행복하고 기억할 만한 순간,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차례대로 회고해나갑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꿈과 회환, 거짓이 한 데 뒤섞여 있으며, 결국 이들은 또 다른 음모를 치밀하게 꾸미게 됩니다.
시칠리아의 외 딴 섬, 목숨을 담보로 펼쳐지는 하룻밤의 데카메론. 배신을 통해 구차한 목숨을 건질 것인지, 죽음 앞에 신념을 따를 것인가. 이 소설은 사형수 네 명의 거짓말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심리적인 묘사가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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