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독도문제 해결 한․일 학자들 ‘한자리’

2008-08-30 アップロード · 121 視聴

국회 의원연구단체 ‘바다와 경제 포럼’과 ‘아시아 평화와 번영’ 포럼은 29일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함께 우리 정부의 해양영토 정책을 점검하고, 일본의 우경화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도문제 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토론회에 개회사를 맡은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실용외교라는 미명하에 과거문제, 역사문제, 영토문제를 등한시하는 것이 가져올 폐해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와 국익에 부합하는 건설적이며 창조적인 논의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독도는 이름처럼 외롭지 않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반만년 한민족의 자존심”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이제 독도는 한반도 최동단 작은 섬이라는 지리적 공간에서 한반도의 영토와 역사인식이라는 국제관계 공간으로 최전선에 서있다”면서 “독도 존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은 한일과계와 더 나아가 아시아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독도는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며 이러한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도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우리의 전략과 대응 역시 이러한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도쿄대 와다 하루키 교수와 한신대 하종문 교수 등 한일 학자가 독도문제 해결을 위해 만난 것.

하루키 교수는 ‘독도=다케시마’ 문제 해결의 시기라는 주제로 “일본은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의 표현으로 일본은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해야하며, 한국은 한일 우호를 위한 배려로 시네마 현의 어민에게 섬 주변의 어업권을 확실하게 인정해야”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 교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파문의 본질과 해결의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본의 군사대국화․우경화 드라이브가 걸리기 시작했다”며 “보수정치가들은 한국과 중국의 내셔널리즘과의 충돌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정치적․사회적 토대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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