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불붙었던 美쇠고기에 찬물, 검역중단 이후

2007-08-07 アップロード · 528 視聴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특정위험물질에 해당하는 척추뼈까지 발견돼 당국은 검역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측의 검역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미국 쇠고기가 검역 중단으로 전량 반송된 것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벌써 열 다섯 번째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뼛조각과 다이옥신이 검출돼 네 번이나 반송됐고, 올해는 통뼈박스가 7건, 미국 내수용 쇠고기가 3차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왜 자꾸 이런 실수가 되풀이 되는 걸까요. '실수'라고 하기보단 '습관'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만한 대목입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던 2003년 10월. 그 전까지 우리나라는 머릿고기, 내장 등 미국 현지에서는 소비되지도 않는 부위까지 모두 수입돼 시중에 유통됐었습니다.

현재는 수입위행조건에 따라 30개월 미만의 소 살코기만 수입하도록 돼 있는데 미국 검역 체계가 예전보다 후퇴한 것이 아니라 수입 조건이 까다로워지다 보니 문제의 소지가 발생한 것이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 내 도축장에서 잡은 소가 부위별로 박스포장 되고 있지만 이 작업이 미국 내수용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수용 코기를 수출용 박스에 잘못 넣는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척추뼈도 내수용이 섞인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현재 우리 측과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통해 뼈있는 쇠고기 수입 허용까지 노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미국 측 검역 시스템 보완 요구가 너무나 힘없게 들리기만 합니다.

내일도 알차고 어렵지 않은 경제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8월 6일 경제수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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