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민노당 “나라 망치는 한미FTA에 집중해달라”

2007-09-04 アップロード · 116 視聴

한미FTA를 둘러싼 찬반투쟁이 국회에서 본격화될 조짐이다.

권오규 부총리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국회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한미FTA비준 저지를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과 대선이라는 혼란한 상황을 기회로 한미FTA비준을 강행하려는 얄팍한 잔꾀로는 국민적 저항을 막을 수 없다”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민주노동당 대표는 “정권은 한미FTA가 이롭다고 선전해 왔지만 단 한번도 이로움의 실체를 내보이지 않았으며 오직 동화 같은 장밋빛 전망만을 되풀이 했을 뿐”이라고 규탄했다.

문 대표는 특히 얼마 전 민주노동당이 ‘밤샘토론’을 요구했을 당시 “아직 시간은 많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던 청와대가 급작스레 비준을 시도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지적하며 “나라망치는 한미FTA가 대통령의 소신이라면 소신을 가진 사람답게 행동하길 바란다. 대통령은 약속한대로 생방송 대국민 토론회의 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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