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농협, 5월부터 들여온 美 쇠고기 군부대로

2007-09-05 アップロード · 2,199 視聴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농협무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선두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국내 축산농가의 실망감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올해 4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이후 농협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선두에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져 왔던 사실이지만,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 사무실에서 공개한 이번 국감자료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감자료에 의하면, 농협무역은 지난 5월말 타이슨(Tyson)사와 미국 쇠고기 669톤을 35만8700달러에 수입하는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물량 중 309톤에 대해선 대금도 이미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지난 7월 롯데마트가 수입재개 이후 최초로 국내에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해 찬반여론이 불거진 적이 있는데요. 따지고 보면 농협무역은 그보다 2개월 앞선 5월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로 들여온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쉬쉬하며 들여온 미국산 쇠고기는 과연 어떻게 유통이 됐을까요?

농협 측은 국내로 들여온 미국산 쇠고기의 절반가량은 군부대에 납품하고, 나머지는 국내 유통업체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통자체도 농협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산이 충분히 한우나 호주산으로 둔갑하지 말란 법은 없고, 투명성에 있어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우남 의원 측은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정부도 민간기업에 앞서 농협에 군납품 우선권을 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농협은 미국산 쇠고기로 납품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농협 측은 국방부가 수입산 쇠고기 납품을 허용하고 있고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농협 측은 쇠고기 수입이 농협무역의 주력사업인 것에 대해서도 "쇠고기 수입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국내 농축산물 수출비용 등으로 충당되고 있는 측면을 볼 때, 농협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민간업자의 것과는 다소 개념상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일도 경제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9월 5일 경제수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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