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현대차 여론업고 무분규 타결 이뤄내

2007-09-06 アップロード · 378 視聴

안녕하세요, 고뉴스 TV 경제기자 김미입니다. 꼭 필요한 경제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꼬리처럼 따라다니던 투쟁과 파업의 이미지를 씻고 올해는 타협과 무분규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와 사측 4일 임단협 10년 만에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해 노사 간의 새 문화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일과 4일 이틀간 울산 공장에서 임단협 11, 12차 본교섭을 재개하면서 서로간의 의결을 좁히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날 교섭에서는 상여금 750% 지급과 내년 10월부터 주간 2교대 시범 실시 등 임금인상안과 단체협약 29개안, 노조 별도요구 20개안 등에 합의했는데요.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최종 타결 여부를 결론짓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여철 사장은 이날 오전 4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이제 새로운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무분규를 호소하기까지 했는데요.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는 오랜 시간 계속됐던 파업에 대한 오명을 씻고 새로운 노사문화의 지평을 열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분위기였다"며 "파업 없이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충분히 관철시키는 결과를 낳기 위해 노력했다"고 현장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현대차 노사 간의 타결이 무분규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현장 조합원들도 반기는 분위기를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동당투쟁위원회, 현장실천노동자회 등 현장 제조직 홈페이지에는 "올해는 분위기와 여건이 여느 해와는 다르게 형성됐다고 생각된다" "사측 조건도 나올 만큼은 다 나온 것 같다" "왜 그러냐는 말보다 이제는 달라졌다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이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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