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정형근은 우리 멤버가 되기 좀 그렇지"

2007-10-05 アップロード · 721 視聴

한나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국민생각’이 5일 낮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를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생각’ 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송 의원을 필두로 김형오, 황우여, 김무성, 김석준, 서병수, 박진, 나경원, 안명오 의원 등이 참석했다.

버시바우 대사 도착 10여분 전 미리 자리를 잡은 의원들은 지루함을 이기려는 듯 환담을 즐기며 시간을 때웠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대사 옆에 앉으라”는 농담 등이 오갔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던 중, 황우여 의원이 토론회 참석자 명단을 들춰보며 “정형근 의원은 (우리 멤버가 아닌가)”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석준 의원이 “아무나 멤버하면 치일걸?”이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황 의원은 “그래 멤버 되기가 좀 그렇지, 정형근이는”이라고 받았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주위에 있던 김학송, 김형오, 김무성, 김석준 의원이 일제히 폭소를 터뜨렸다.

황 의원 오른편에 있던 김형오 의원은 “황우여 의원은 친히 멤버가 돼야 되겠구만. 오늘 입바른 소리를 하는 걸 보니”라고 추임새를 넣기도 했다.

김무성 의원은 황 의원을 보고 “대사 오면 영어로 뭐라고 인사해야지? 좀 가르쳐 도”라고 사투리로 물었고, 황 의원은 “'아침 잡수셨습니까'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학송 의원은 “우린 한국말로 하는 게 제일 좋지”라고 말했고, 몇 분 뒤 도착한 버시바우 대사에게 김무성 의원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버시바우 대사는 “비밀 녹음기를 모두 치워달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나라당 ‘국민생각’ 모임은 중도보수를 표방한 당내 의원모임으로 강재섭 대표가 주도해 지난 2004년 5월 결성됐으며, 의원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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