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정동영 측 “경찰이 경선에 개입했다”

2007-10-10 アップロード · 466 視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0일 ‘평화경제포럼’의 선거인당 명의도용 의혹과 관련, 경찰이 포럼의 인터넷 서버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노웅래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평화경제포럼은 손학규 후보의 ‘선진평화포럼’이나 이해찬 후보의 ‘포럼광장’ 같은 ‘친 정동영, 자발적인 임의단체’라며 “경선에 경찰이 개입하는 것”이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당에서 대통령 명의 무단등록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는 경선활동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후보는 3명인데 정동영 후보에게만 집중적인 수사를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서, 그것도 경선 판이 어렵게 정상화되자 경찰이 정 후보를 겨냥해 수사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은 명백한 경선 활동 방해이자 ‘정동영 죽이기'를 위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형평성에 어긋나게 일방적으로 수사하고 당은 당대로 정 후보에 대해서만 수사 의뢰한다면 이게 진정한 경선이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측은 이에 따라 이해찬 후보측이 지난달 30일 부산 지역 경선 당시 한사람에 1만원씩 주고 투표를 유도하는 ‘매표행위’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9일 이 후보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등 대대적인 역공을 폈다.

그는 또 "우리가 왜 실익이 없는 무단등록을 조직적으로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며 "단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후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실적 올려보려고 '오버'한 게 화근"이라고 밝히고 "이것을 엄청난 불법·부정이 있는 것처럼 몰아서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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