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국회 이명박 방탄용 전락하나"

2007-10-15 アップロード · 245 視聴

‘이명박 검증’ 논란을 두고 국정감사 파행조짐이 짙어지는 가운데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압박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BBK 주가조작 사건 관련 증인채택 문제로 본격화된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힘대결이 결국 17일로 예정된 국정감사의 파행으로 이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무위의 국감 증인 채택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의사일정 전면중단을 선언하자 대통합민주신당을 비롯한 비한나라 진영은 국회파행 조장임이라고 비난하며 정상화를 촉구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15일 “대한민국 국회가 한나라당의 전유물이 아니”라며“대한민국 국회는‘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방탄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국민의 국회’”라고 강조, 한나라당의 태도를 맹비난했다.

민주당 최인기 원내대표는 “정무위의 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한 양대 정당의 대립은 양당 지도부가 해결할 지엽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음으로써 이를 국정감사 실시와 연계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임을 지적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역시 “이명박 후보가 사실상 국회를 시녀화하고 있다”며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미 충성경쟁에 들어간 것 같다”며 “이 후보가 나서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국회를 정상화해라. 나는 당당하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당당하다. 나는 당당하니 증인채택 다 해줘라. 국회 정상화시켜라’라고 지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이명박 검증’이 제2의 김대업 사건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일차적인 방어로 국정감사 파행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정권교체를 외치는 상황에 국회파행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때문에 이번 주 안에 합의점 도출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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