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권-문"오늘은 삼성 하나만,정 “하지만...”

2007-11-13 アップロード · 365 視聴

13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3자 회동’을 갖고 이른바 ‘삼성 떡값’ 의혹의 특검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날 ‘3자 회동’은 ‘삼성 특검’을 놓고 세 후보의 치밀한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권 후보가 “잘못하면 언론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고 쓸지도 모른다”고 농담하자 세 후보 모두 웃기는 하였으나 실제 분위기는 권 후보의 말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문 후보는 자신이 '클린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반부패 연대'의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나 아직은 제 할 일에 분주한 모습이다. 제일 먼저 도착한 문 후보는 귀빈식당에 마련된 세 자리 중 가운데 앉을 것을 밝혔으나 고심 끝에 가장자리에 앉았고 ‘창조한국당 1호 법안’에 대한 자료를 미리 점검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장 날을 세운 것은 권 후보였다. 권 후보는 '삼성 특검'을 가장 먼저 주장했다는 ‘원조’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3자 회동이 삼성 특검을 제외한 “어떤 정치적 고려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온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세 후보 모두 ‘특검 도입’과 ‘부패를 척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나 권 후보는 단일화와 연결되는 것을 경계한 듯 “오늘은 포괄적 반부패 문제가 아닌 삼성 비자금 특검을 위한 원포인트 회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질세라 문 후보도 “삼성 특검법 하나만 하는 것에 찬성하고 그것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밝히자 정 후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너무 걱정 말라, 걱정하신 취지는 이해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 후보는 “하지만 삼성비자금 특검이 바다에 떠있는 섬은 아니다”면서 “우리사회의 반부패, 고질적 비리에 연결되어 있다”고 밝히며 삼성 비자금 문제를 포괄적인 반부패인식공유로 몰고 가려 했다.

이는, 바로 전날 같은 자리, 같은 시각에 민주당과의 합당을 성사시킨 정 후보가 '반부패연대'를 연결고리로 한 범여권의 후보단일화를 조심스럽게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주한 문국현 후보, 날 세운 권영길 후보 , 여유부리는 정동영 후보.

'삼성특검' 도입을 둘러싼 신경전의 결과가 ‘동상이몽’인지 ‘아전인수’ 인지는 조금 더 지켜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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