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_faith_people_존 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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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믿음의 사람들>
38편 존 로스 선교사 편 II

등장인물: 로스. 이응찬. 이성하. 백홍준. 매킨타이어. 김청송. 서상륜 포졸1ㆍ2.
마중나온이들 //男 NA. 마중나온이들 //女




NA: 31세의 나이로 중국에 온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로스 선교사.
하나님은 그에게 중국 너머에 있는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에 대한 열정을 주셨다.
조선말로 된 성경을 번역할 비전을 품고,
두 번째로 고려문을 방문했을 때,
그는 이응찬이라는 청년을 만나 한국말을 배우게 된다.
이 만남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미리 예비하셨던 손길들을
계속해서 보내주시는데.

이응찬: 이쪽에서부터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 형제들입니다.
모두 다 저의 절친한 고향 친구들이지요.
로스: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정말 잘 오셨습니다.
이응찬: 그리고 참, 선교사님, 백홍준, 이 친구 얘기 좀 들어보시죠
백홍준: 선교사님, 몇 년 전, 아마 선교사님께서 고려문에 처음
가셨을 때일 거예요. 그때 만났던 50대 조선 남자를
기억하시는지요? 선교사님께서 한문 성경도 주셨던...
로스: 그럼요! 기억하고말고요. 그런데 왜요?
백홍준: 그분이 바로 제 아버지이십니다.
로스: 네?
로스: 오, 설마... 그때 그분의 아드님이시라고요?
어떻게 이런 일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마,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NA: 참으로, 우연인 듯 보이는 작은 만남까지도 주장하고 계신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하나님은 그렇게 당신을 알지 못하는 작은 민족,
조선을 향한 당신의 계획을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가셨던 것이다

NA: 얼마 후 세 청년들도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본격적으로 조선어 성경번역 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NA: 그리고 1878년 봄, 요한복음과 마가복음서 번역을 마치는데...

로스: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응찬: 무슨 말씀을요. 선교사님이 더 애쓰셨지요.
로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훨씬 더 많지만,
저는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하나님이 어떤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실지 기대가 되니까요.

NA: 얼마 후.

매킨타이어: 이보게, 로스 선교사! 로스 선교사!
로스: 매킨타이어 선교사님, 무슨 일입니까?
매킨타이어: 자네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네.
로스: 누구신데요?
매킨타이어: 형제님, 들어오세요!
서상륜: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주에서 온 서상륜이라고 합니다.
로스: 네, 저는 로스 선교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만 어떻게 여길...?
매킨타이어: 하하하. 그 얘기가 말이야, 정말 기가 막히다네.
매킨타이어: 서상륜 형제가 동생과 함께 홍삼 장사 차 영구에 왔다가
자기 장티푸스에 걸려 알아 눕게 되었다네. 이때 어느
중국인의 안내로 서양 의료선교사를 만나 겨우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일을 계기로 나를 만나
예수를 믿기로 했지 뭔가.
로스: 오호... 그런 일이?
매킨타이어: 그런데 말이야, 이 형제님 문장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네.
자네와 함께 성경 번역 사역을 하면 딱일 거 같아,
내 이리 모셔왔지.
로스: 그래요?
서상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보조하겠습니다.
로스: 감사합니다, 형제님!

NA: 이응찬,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 등과 함께 서상륜과 서경조가
합세하자 한글 성경번역 작업은 더욱 힘을 얻었고,
드디어 1882년 봄, 로스와 평안도 의주 청년들의 수고로
심양에서 한글로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출판되기에 이른다.

NA: 한글 복음서의 출간은 특히 조선 형제들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이자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성하: 로스 선교사님! 로스 선교사님!
로스: 이성하 형제님, 무슨 일입니까?
이성하: 저, 저에게 복음서 책을 맡겨 주십시오.
제가 이 책을 고향에 가지고 가서 팔고, 복음도 전하겠습니다.
로스: 국경을 통과하기 쉽지 않을 텐데...
이성하: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선교사님, 너무 걱정 마시고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로스: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부디 몸조심하고 다녀오십시오.

NA: 이렇게 해 이성하는 복음서를 한 아름 짊어지고
고향으로 향하지만, 막상 압록강 앞에 다다르자
국경의 경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삼엄했다.

포졸1: 개미새끼 하나 함부로 지나가지 못하도록 샅샅이 감시하라!
포졸2: 네!

NA: 며칠 동안 기회를 노리며 강가에 나가보기를 반복했지만,
삼엄한 경계는 더욱 심해지기만 했고..

이성하: 하나님...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길을 열어주십시오.

NA: 결국 여러 달을 여관방에서 기도하면서 때를 기다렸지만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게 된 그는
굳은 결심을 한 듯, 복음서를 짊어지고 압록강가로 나갔다.

이성하: 하나님, 흑흑..., 도저히, 도저히, 흑흑...
주님, 이 재를 기억해 주십시오...

NA: 이성하는 가지고 간 책들을 꺼내 태워 그 재를 강가에 뿌렸고,
또, 타지 않은 복음서는 압록강에 내던졌다.

NA: 그리고선 빈손으로 심양에 돌아온 이성하. 로스 목사는
오히려 그를 위로해 주는데.

이성하: 흑흑... 선교사님...
로스: 형제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성경 씻은 물을 마시는
사람마다 생명을 얻게 될 것이며 성경 태운 재를 입은
사람마다 크게 성공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꼭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이성하: 주님... 흑흑...

NA: 그후 백홍준과 서상륜도 각각 복음서를 짊어지고 고향으로 향했고,
하나님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셨다.
이렇게 하여 굳게 닫힌 조선의 빗장도 복음의 물결로
서서히 열리고 있었던 것.

김청송: 로스 선교사님!
로스: 김청송 형제님!
김청송: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로스: 네, 형제님도 안녕하셨습니까?
집안 지역에서 전도 활동을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는데...
김청송: 그렇지 않아도 그 일 때문에 찾아뵀습니다.

NA: 복음서 출간을 도운 식자공이었던 김청송은 매서인으로 자원해
집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도를 하던 중이었다.

김청송: 집안 지역에서의 사역이 예상외로 커져, 지금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싶어 합니다.
선교사님이 함께 가 주실 수 있겠습니까?
로스: 그런 일이라면 기꺼이 가야지요!

NA: 1884년 11월, 김청송의 안내를 받은 로스 선교사는 영하 4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집안에 도착했고. 그때, 집안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었다.

김청송: 이분이 바로 로스 선교사님이십니다.
마중나온이들: 선교사님! 여기까지 와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NA: 집안에 도착한 로스 선교사는, 75명의 남자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일이었다.

로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이들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NA: 이로써 이제 조선 땅에도 본격적인 신앙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NA: 심양으로 돌아온 로스 목사는 더욱 한글 성경의 필요성을 절감,
번역 작업에 온 힘을 쏟았고, 드디어 1887년,
최초의 한글 신약 성경인, 예수성교전서가 완간된다.

로스: 주님, 모두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조선 민족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이 보내주신 사람들로,
주님이 주신 지혜로 만들어낸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 받으시옵소서. 이 말씀으로 조선이 복음의 물결로
넘쳐나게 하소서.

NA: 그의 고백 그대로 최초의 한글 성경은 복음의 물꼬가 되어
이 땅을 적시기 시작했고, 그 복음의 물결이 결국 1907년
평양의 대부흥으로, 뒤이어 한반도 전체의 복음화로 이어졌다.

NA: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이 한국땅의 부흥.
그 바탕에는 온 열정과 마음을 바쳐 한글 성경 번역사역에
매달렸던 존 로스 목사의 아름다운 헌신이 있었다.
존 로스, 하나님은 그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말씀의 등불을 비춰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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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j72
2007.11.25 07:02共感(0)  |  お届け
감사합니다! 좋은자료입니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