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용문산 - 경기도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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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산] 용문산 - 경기도 양평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용문사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30호인, 높이 62m의 은행나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암나무인 이 은행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나무 아랫부분에는 견디고 살아왔어야 할 세월을 이야기하듯 큰 혹이 나있다.

천년을 꿋꿋이 견디어 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리라.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알렸다는 나무다.

그런데 이 은행나무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시기는 주변의 은행나무는 물론 많은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낼 때쯤이다.

따라서 진노랑으로 변한 나무를 볼 수 있는 때와 단풍을 즐길 때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한다.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기암과 고산준령을 자랑하는 산이다.

계곡이 용의 몸통과 같다하여 용문산이라고 한단다.

용문산 입구 주차장에서 용문산을 바라보면, 정상을 기점으로 좌측능선을 따라 군사시설이 설치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평지인 듯 펼쳐진 평정의 규모가 엄청나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군사시설이 점유하고 있다.

용문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가 가슴을 뛰게 한다.

막힘없이 트인 조망이 왜 군사시설이 자리잡게 되었는지 설명해 주는 듯하다.

정상 아랫부분은 붉은 맨살을 드러낸 등산로로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해야 한다.

로프가 설치돼 있긴 하지만 만능은 아니다.

계곡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돌들로 만들어진 등산로가 발목을 괴롭힌다.

험한 길은 아니지만, 한눈을 팔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용문산 계곡은 능선과 달리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계곡에는 이끼 덮인 실폭이 많고, 고라니 등 많은 야생동물이 사는 곳이다.

천천히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면 행복해지는 곳이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이성모 [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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