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중심의 대통합으로~

2007-04-16 アップロード · 56 視聴

[4월15일 정세균 당의장 기자간담회]

▲ 당의장
오늘 아침에 당사에 오는데 윤중로 벛꽃이 아직도 활활 피어 있던데 일하시느라 수고가 많다. 2월 14일에 전당대회를 했는데 벌써 2달이 흘렀다. 오늘이 보니까 4.15총선 3주년이다. 그 때는 열린우리당에게 제1당, 여당, 152석을 주면서 우리가 약속했던 정치개혁부터 시작해서 잘 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한반도 평화 등 4대 강령을 잘 실천하도록 국민들께서 힘을 주셨던 것 같은데 3년이 지난 오늘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고 민망하고 죄송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주어진 과업을 해야 되는데 저나 이번 지도부는 과제가 대통합신당이다.
2월 14일날 대통합신당을 결의했기 때문에 대통합신당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현실적인 과제이다. 그 때 4개월의 시한을 준 셈이고, 시한 내에 완성해라는 것이 한사람의 반대도 없는 전당대회의 결의사항이다. 그런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또 걱정들이 많다.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했다든지, 소홀하게 한 적은 전혀 없고 그렇다고 전혀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전에 정중동이라는 말씀을 했는데 우리가 열심히 해왔다는 표현이다. 그런데 누가 얘기하길 지금 시점에서 장강무성(長江無聲)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지 않겠는가? 노심초사 대통합의 소식을 기다리고 대통합의 물꼬가 트이기를 바라는 당원 동지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실질적으로 많은 소통을 하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소통도 하고 있고, 제가 생각했던 대로 5.18에서 6.10사이에 무언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가 노력하기 때문에도 그렇고 국민여러분 특히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대통합을 간절히 희망하고 원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합은 필연적이다. 여기에 반하는 노력들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런 것들은 결국은 민주평화개혁 세력들의 단결된 뜻에 의해서 그런 것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원래 제가 의장이 되고 나서 제시했던 것이 4월말까지는 대통합의 협상테이블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거기에는 정치세력과 시민사회세력과 전문가로 구성해서 기득권을 버리고 주도권을 주장하지 않는 통합테이블을 마련해서 논의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제안을 했었는데 소통합의 추진으로 인해서 결국은 그 안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지금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후보중심의 제3지대 대통합이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겠는가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차피 정치는 현실이고, 이상만 쫒고 이상을 향해서만 가다보면 실질적으로 세월이 계속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인 안을 추진할 수 밖에 없고 앞으로 그런 노력을 통해서 5.18에서 6.10사이에 앞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대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기득권을 버리는 것이다. 저희가 생각하는 후보중심의 대통합신당 역시 기득권을 버리는 것이다. 우리당에는 몇몇 잠재후보군이 있다. 그분들도 기득권을 버리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그 분들이 기득권을 주장하고 있다면 후보중심의 대통합신당은 쉽지 않을 텐데 기득권을 버릴 확고한 결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도 똑같은 위치에서 대등하게 경쟁하는 대통합신당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대통합신당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주도권을 주장해서는 되지 않는다. 주도권을 주장하려면 가장 큰 정치세력이 그런 생각을 해야 될 것인데, 우리는 주도권을 주장하고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보다는 대통합신당의 성공이라는 것이 너무 중요한 역사적 과제이고 시대정신이기 때문에 어떠한 주도권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주도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주장을 하고 있는 세력은 대통합의 큰 궤도에 함께 동참해서 주도권을 생각하지 말고,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저는 대통합신당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FTA는 지금 저희는 평가위원회를 출범시켜서 자체적인 평가작업도 하고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과연 득은 무엇이고 실은 무엇인가 특별히 FTA가 비준되었을 경우에 어떤 대책들을 세워야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저는 축산인들과도 만났고 중소기업인들과도 만나면서 어떤 대책들을 세워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저희로서는 평가작업이 끝나는 시점에 우리당의 확고한 입장과 동시에 대책도 함께 준비해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재협상론이 일부 나오고 있는데 그건 절대 있을 수없는 일이다. 그것은 사실 협상의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양측이 치열하게 협상을 했으면 그 결과에 승복을 해야지 다시 협상을 하자고 하는 것은 절대 우리로서는 받아드릴 수 없다고 하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또한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성과를 냈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원래 역외가공방식이 현재 미국이 이스라엘과도 하고 있고 싱가폴과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원래 취지대로 그 성과가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 국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개성공단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남북문제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가 정착이 되면 자연스럽게 될 수 있는 일을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저 자신은 작년에도 정부에 있으면서 미국에 가서 상무부나 민주당. 공화당 상하의원들을 만나면서 개성공단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얘기를 했고, 헤리티지 재단에 가서도 세미나에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주장을 했다. 그리고 또 우리당은 FTA 협상과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성과를 내도록 정부에 요구한 안이 개성공단 문제였다. 그래서 이 문제는 끝까지 성공하고 성과를 낼 때까지 책임지고 계속해서 관리하고 추진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의 방송장악음모, 제가 어제 보니까 방송매체들이 이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저는 아무리 한나라당에 들이대는 도덕적인 잣대와 우리당에 들이대는 잣대가 다르다 하더라도 이것은 심지어는 과거 5, 6공 시대에 잣대를 들여대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 시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어떻게 용납될 수 있겠는가. 이 문제는 끝까지 책임소재를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한다.
재보선에서 저희가 후보를 여럿 내지는 않았지만, 화성에서 좋은 후보를 선택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당 지지도가 낮기 때문에 걱정을 됩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성과 있는 보선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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