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평화연대 정성헌 대표 기념사

2007-06-17 アップロード · 2,034 視聴

"선진평화연대 출범의 새벽"

새벽이다. 아침이다. 4시 40분.

어젯밤 그렇게도 불어대던 바람에 일렁이던 잣나무 숲 소리도 떡갈나무 잎 소리도 이 새벽엔 조용하다. 새벽 수탉의 소리만 들릴 뿐 이곳 생기마을은 고요하다.

나는 이제 산을 내려가야 한다.
선배 형님들의 간곡하고 강한 권유.
대구, 상주, 서울 후배들, 그림 그리는 아우들의 압박...
그리고 손학규 당신의 "우리 논쟁 없이 그냥 맡아주세요"하던 그날 밤. 그러니깐 그제께 밤 늦게 나는 선진평화연대에 참여하기로 결심하였다.

화계사 수경스님께 나는 말씀 드렸다.
인연이 얽히고 섥혀서 그리고 제 마음이 약해 그렇게 했습니다.

생기마을 통나무집 재일 동포와 일본인 친구들 12명은 아직 자는 모양이다. 스톤 워크 코리아(STONE WALK IN KOREA). 한국에 먼저 사죄하고 미국에 대해 1945년 원폭 피해를 말하겠다는 사죄의 행진을 시작한지 50여일 만에 드디어 강원도 이곳 첩첩산중에 까지 들었다. 82살 난 노인네 스님, 정신장애가 있는 재일동포 3세를 일부러 데리고 온 北규슈의 배동록 선생. 1964년 한일회담반대 때 구속됐던 이 모임의 공동대표 이토 깐지(伊藤 莞爾) 나가사키 원폭 피해자 등 그들은 어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떡메를 같이 치고 함께 걸었다. 사죄와 회유와 평화란 말에 우리 물안계곡은 정다웠다.

나는 그들에게도 간단히 인사말씀을 드리고 하산해야 한다.
왜 하산해야하나? 하산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하산하기 위해서 입산해야 하는 것이며 그렇다면 원래 입산과 하산은 원래 하나다.
정치가 엉망진창이 되서 나 같은 사람까지도 하산해야 한다.

내가 내려가서 기여할 일이 얼마나 되겠나? 그래 기여하는 것이다. 정치가 바로 되어 좋은 세상이 되기를 갈망하는 수많은 돌들의 외침을 끌어안고 그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좋은 세상이 되도록 함께 가는 것이다. 스스로 함께 끈질기게...

나는 그날 밤 딱 두마디만 말했다.

"제가 하겠습니다. 대통령은 하늘이 시키는 것입니다.
국민이 하늘이니 그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다가 되면 참으로 다행이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것. 그러니 최선은 다하되, 너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 보다는 좋은 정치세력, 좋은 당을 만드는데 애쓰기 바랍니다."

그는 대답하였다.

"잘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의 온갖 말씀은 크게 두 가지다.

한쪽은 너희들이 세상을 망쳤다. 먹고 살길은 이 길이다.
또 한쪽은 원래 너희들이 망쳐 놓은 것이다.
그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라.

이건 아니다! 정치에 있어서 먹고 사는 길은 기본이다.
먹고 사는 방법 얘기 없이 무슨 정치를 말하는가?
기본을 잘 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에, 또 한 사람은 그의 아버지가 가난을 없애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추억 때문에 그들을 기대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절실한 외침은 사실은 착각인 것이다.

적어도 지도자는 이래야 한다.

첫째, 먹고 사는 길을 기본으로 하고

둘째, 대한민국 공동체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영어로 Vision이라고 그럽니다. 저는 '가야할 길'로 생각합니다.)

셋째,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길과 강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거여야 한다.

그 열쇠의 말은 무엇인가? 생명의 길, 평화의 길, 통일의 길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러니깐 나와 우주 생명의 다양성, 관계성, 순환성을 철학하고 경제하고 살아가는 세상의 틀을 제대로 만드는 것.

나의 평화, 나와 너의 평화, 나와 자연과의 평화
이 세 가지를 하나로 만드는 것.
내부 통일, 민족 통일, 한민족 지구촌 공동체,
즉 내부 통일, 소통일, 대통일을 통일하는 것.
그것이 선진평화의 길이리라!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우리는 이 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오늘 선진평화연대의 깃발을 올린다.

닻을 올린다. 바다는 거칠고 바람은 새 차다. 민심의 바다는 아직도 온통 먹고 사는 얘기다. 맞는 얘기다. 그러나 그 얘기에만 머물면 우리 대한민국 호(號)는 출항하지 못한다. 출항을 해도 내해(內海)에서 왔다갔다 할 뿐이다. 먹고 살면서 힘을 내어 대양으로 나가야 한다.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 그리고 남북 간의 평화를 이뤄 동아시아 평화 중추국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지구평화가 굳건해진다.

통일된 새로운 문명국가가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독점과 차단의 사회구조에서, 공존과 순환의 그것으로. 죽음과 죽임의 문명양식에서, 생명과 살림의 새로운 문명으로. 그를 위해서 우리는 모든 생명을 모시는 것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 것을 깨달아야 한다.

모심과 살림.
너는 가난에 찌든 노인네를 정말 모실 수 있는가?
너는 오만과 재구(災咎)에 있는 부자도 모실 수 있는가?
너는 부용산 풀잎을 모실 수 있겠는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참 사람으로 살 유일한 길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하느님 부처님 하늘님 천지신명께 아뢰옵니다.
모든 생명을 구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헌신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깨우치려 하겠습니다. 모든 이들과 특히 심약하고 억울한 민초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건방진 생각을 갖지 않도록 자주 되돌아 보겠습니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큰 바다로 나갑니다.

생기마을에서 아침 6시 정성헌 올림.

tag·선진평화연대,정성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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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2007.09.03 04:07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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