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MBC앵커와 방송인 교체 움직임에 우려/박승흡 대변인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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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앵커와 방송인 교체 움직임에 우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은 울산 북구 선관위와 경찰은 노동조합을 정치활동으로 탄압하고 강제연행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노총 간부 2~3명은 불법시위 명목으로 구속될 것 같다면서, 이는 노동조합 정치활동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의 발목을 잡은 울산 북구 선관위가 경찰과 한통속이 돼 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을 강제연행하고 구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MBC사옥을 압수수색하고 PD수첩 제작진을 강제 연행하려는 가운데 신경민 앵커와 김미화 방송인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에 항의하는 뜻에서 라디오 PD들은 무기한 연가투쟁과 취재기자들은 제작거부에 들어갔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박 대변인은 MBC 경영진은 정권의 압력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MBC가 국민의 방송으로 그리고 권력의 입김에 자유로운 방송이 된 데에는 이 두 진행자와 정의로운 기자들과 PD들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MBC 경영진은 방송장악에 혈안이 된 부당한 정치권력에 대해 정면에서 승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본이 지유샤 교과서를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 박 대변인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인 지유샤는 한일관계 정상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지난 2005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사태 때는 외교통상부 차관이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문제 내용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반면, 이번엔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하겠다는 낮은 항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이명박 정권이 역사왜곡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앞에 두고 여전히 실용외교에 매몰된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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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박승흡,민주노동당,STV,MBC앵커,방송인,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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