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부평구청의 추모분향소를 핑계로 한 치부 감추기

2009-05-27 アップロード · 340 視聴

5월 26일 오후 1시 20분경 온갖 뇌물수수혐의에 연루된 부평구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부평구청 현관 앞에서 15일간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던 인천연대 농성장을
부평구청측에서 청원경찰을 동원하여 폭력적으로 강제철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부평구청에서 농성장을 강제철거한 명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분향소를
농성장이 있는 구청 현관 앞에 설치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애초부터 분향소를 설치한 마음이 없었다.

전날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의 분향소 설치 요구에 담당공무원들과 박윤배 구청장은
'법에 명시된바 없다.'며 설치 요구를 거절했다.
그리고 당일 오전 10시까지 출입기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도
부평구청측은 분향소 설치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런데 10시 20분쯤 갑자기 구청 총무과로 부터
'12시에 구청 현관 앞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니 당장 철거하라'는 공문이 전달되었다.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인천연대는 대책을 논의하여 돌아가신 분에 대한 존중과 예의로
농성장을 구청 내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결정하고
'분향소를 설치할 때 농성장을 옮길테니 설치하라.'는 의사를 부평구청에 전달하였다.

그러나 오후 1시가 되어서도 구청측은 분향소 설치를 위한 아무런 준비도 움직임도 없었다.
기다리다 못해 먼저 담당자에게 언제 설치할 것인가를 묻자 담당공무원
'너희들이 먼저 농성장을 철거해야 천막과 단상의 사이즈를 잴 것 아니냐'는
기막힌 답변을 했다.

오후 1시 20분경
갑자기 청원경찰들이 몰려와 농성장을 애워싸더니
농성장 입구에 걸어놓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현수막을 찢고
집기들을 부수기 시작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인천연대 상근자들과 회원들의 마찰이 빚어졌다.
추모분향소를 설치한다더니 어떻게 인천연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추모 현수막을
가차없이 찢을 수 있는지 참 기가막힐 노릇이었다.

이후 인천연대 회원들이 '강압적으로 우리를 몰아냈으니 빨리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고 뭐하냐'며 강하게 항의하며
오후 6시가 지나도록 자리를 떠날 기미를 안보이자
부평구청측은 그제서야 서둘러 분향소 설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고
저녁 10시가 되서야 구청 내 로비에 노무현 현 대통령의 추모분향소를 마련하였다.

이 과정에서 보듯 부평구청은 애초부터 분향소를 설치할 준비도 마음도 없었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눈에 가시같은 농성장을 철거하는 것 뿐이었다.

이에 우리는 다시금 박윤배 구청장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전국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 하고 있는 이 마당에
분향소를 빌미로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박윤배 구청장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는가
그의 인면수심으로 말미암아 인천연대와 부평구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분노는 더욱 더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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