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서울관광대상] 명동,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2009-05-28 アップロード · 246 視聴

서울의 관광명소 명동,
그리고 그 명동을 지키는 관광의 숨은 공로자
‘환경미화원’



5월 25일 00시, 시끌벅적하고 요란하던 명동 시내엔 썰물 빠지듯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늘 그렇듯이 주말의 명동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피해 다녀야 할 정도로 북적북적인다. 그리고 또한 늘 그렇듯이 그들이 지난 자리에는 쓰레기가 남는다. 대한민국을 관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들러갈 관광명소인 명동. 이 명동을 유지하는 숨은 공로자,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환경미화원’이다.



술에 취한 학생, 밤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영세업자들이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2시쯤이 넘어서의 명동은 그야말로 고요하다. 전날의 번화함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지만, 평소의 명동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명동의 곳곳에 쓰레기들이 난립한다. 길거리에는 비닐봉지, 휴지가 날아다니고, 사람들이 앉아있었을 법한 곳에는 커피용기들이 마치 줄이라도 서듯이 정렬해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하나 둘 버리기 시작한 쓰레기의 결과이다.


이렇게 지저분한 명동을 다음날 새롭고 말끔한 모습으로 또다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내보내기 위해서 새벽 3시가 되어갈 무렵, 환경미화원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노점상들과 각 상가에서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를 1차적으로 쓰레기차가 수거해간다. 이후 4시 30분이 지나고 2차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이 나와 포장마차나 음식점들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6시가 다되어갈 무렵, 길거리에 남아있는 작은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고 다니는 환경미화원이 등장한다. 이상의 3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명동은 해가 뜰 무렵, 새 옷을 입고 다시 사람들을 맞이한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뽑은 불편함 중에 ‘쓰레기통의 부재’가 손에 꼽히고 있다. 현실은 더 비참하다. 분리수거는커녕 쓰레기통마저도 없는 상황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한 환경미화원은 “쓰레기를 치우며 큰 불편함은 없다. 단지 분리수거가 되어 있지 않아 캔, 플라스틱, 유리까지 모조리 쓰레기차에 실리는 점을 개선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새벽에 일하고 나서 아침에 사람들이 거리가 깨끗해졌다'고 감탄할 때’ 라는 환경미화원. 어둠속에서 고생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가 빛나는 명동을 볼 수 있는게 아닐까?






[2009 서울관광대상 캠퍼스 기자단 1조]

박재현 기자 jaehyun316@naver.com

임수아 기자 sualim71@gmail.com

허진우 기자 ronbay@naver.com



2009 서울관광대상 홈페이지 : club.cyworld.com/tell-seoul

tag·관광,명동,관광명소,캠퍼스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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