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가 불교문화 아니라고? 노학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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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가 불교문화 아니라고? 노학자 발끈
“연꽃무늬만 나오면 불교냐며 세계적 불교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가 불교와 하등 상관없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불교문화를 연구한 학자로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고희를 훌쩍 넘긴 노학자가 20일 백제금동대향로의 용받침부터 정상의 새까지 불교문화 아닌 게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는 23일 동국대 한국불교문화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백제금동대향로의 불교문화학적 고찰’ 이란 논문을 발표하는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75 백제불교문화대학장)는 “학자들의 90%이상이 백제금동대향로의 불교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문화유산이자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의 진실을 밝히는데 남은 생을 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 교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사상적 배경을 중국 도가사상이나 북방 샤머니즘으로 두는 주장들이 대부분인데 특히 사학자 서정록씨는 ‘백제금동대향로’라는 책에서 불교문화의 영향은 배제한 채 고대북방수렵문화와 샤머니즘과의 연관성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동향로의 한 부분을 떼어내 어떤 것은 도교사상과 관련이 있고 또 어떤 것은 샤머니즘과 연결시킨 해석들은 옳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 사 교수는 “이는 계룡산 갑사를 주춧돌, 목재, 종, 기와 등으로 낱낱이 해체해 놓고 절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은 꼴”이라고 비난했다.

사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금동향로의 제작 동기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향로 부분 부분에 얽힌 불교 문화적 성격을 밝힐 예정이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부여군 능산리 능사(陵寺)라는 절터에서 출토된 향로이기에 당연한 불교문화유산”이라는 사 교수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위덕왕이 성왕을 추모하기 위해 절을 짓고 의식을 지내는데 사용하기 위해 만든 향로”라고 설명했다.

사 교수는 또 “흔히 봉황이나 천계(天鷄)로 알려진 향로 정상의 새도 불경에서 극락정토에 살면서 보성(寶聲)과 미성(美聲)으로 설법한다는 상상의 새인 극락조(가릉빈가)로 백제금동대향로는 철저한 불교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유산이자 성물(聖物)”이라고 역설했다.

여생을 백제금동대향로의 불교 문화적 가치를 밝히고 알리는데 바치겠다는 사 교수는 “금동향로를 불교문화유산으로 보기를 거부하는 어느 학자와도 토론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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