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전거 보다 느린 대운하

2008-03-24 アップロード · 221 視聴

'세발 자전거'가 운하보다 빠르다?
대운하에 운행될 배와 세발자전거, 어느 쪽이 빠를까?

답은 ‘세발 자전거’다.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금강운하를 반대하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갑천 둔치에 마련된 50m 레인 출발선에는 긴장한(?) 5명의 어린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각자의 자전거를 타고 출발신호만을 기다린다.

‘삐~익’ 출발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10초가 지나지 않아 결승선을 통과한다.

시속 20km이상의 속력이다. 대운하가 건설될 경우 운행될 배의 시속 17km보다 더 빠르다.

이명박 정부가 운하건설의 모델로 삼을 운하는 독일의 마인강~도나우강(171km)의 운하로 운행 시간이 24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국내 사정에 대입해 보면 부산항을 출발해 서울까지(550Km) 최소 72시간, 만3일이 걸린다는 것.

이날 행사는 운반 시간의 문제와 더불어 물을 가둬야 하는 운하의 환경문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각종 문제점도 논의됐다.

자전거를 타고 행사에 참여한 배재대 이규봉 교수는 “일반 어른들이 타는 자전거도 시속 30Km 이상의 속력을 내고 있다. 유럽에서 이미 사양 물류로 취급되는 운하를 이제야 건설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운하 설치의 필요성으로 논의되는 물류 경쟁력의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세발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하건설로 인한 생태적, 경제적 문제점 등을 홍보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운하는 서천 금강 하구둑에서 대전 대동(1차 110km) 구간과 연기군 금남면 미호천 금강 합류점~청원군 오송 산업단지(2차)를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 141Km를 오는 2012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tag·대운하,이명박,금강운하,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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