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조이환 김태흠 류근찬의 ‘격돌’

2008-04-07 アップロード · 405 視聴

“밥은 고사하고 차 안에서 피자,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하고 이동하면서 잠시 눈을 붙이며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데 정말이지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4.9총선이 삼일 앞으로 다가온 6일 레이스의 종반을 달리고 있는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돌입 이후 10여일을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정도로 극심한 피로에 쌓여 있단다.

보령에서 서천으로, 도심에서 바닷마을로 강행군하는 보령·서천 선거구 조이환(통합민주당), 김태흠(한나라당), 류근찬(자유선진당) 후보를 만나 지역현안과 이에 대한 해법,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 건강 유지 비결, 선거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등을 물어봤다.

“3대의 카메라 앞에서 매일 KBS 9시뉴스를 진행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는 류 후보는 “원래 잠이 많은 편인데 밤 12시에 들어가 새벽 5시면 나와야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악으로 버티고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모든 걸 잊고 이틀간 푹 자고 싶다”고 고백했다.

“촌놈이다 보니 체력이 좋고 바쁜 일정에서도 식사를 잘 챙겨 먹기 때문에 건강엔 걱정 없다”고 말한 조 후보는 정치가 꿈인 사람과 결혼해 고생하는 부인에게 제일 미안하다며 “다른 사람과 선을 봐 시집갔다면 고생은 덜 했겠지만 당선으로 보답해 남편 잘 선택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아내의 직장이 서울이어서 아들 딸과 6개월을 만나지 못했다”는 김 후보는 아이들이 가장 보고 싶다면서도 “일단 선거가 끝나면 결과와 상관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부터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낙후된 지역 발전을 이룰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주장한 후보들은 다양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지역발전의 선결과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다수당에서 국회의원이 나와야한다”며 당선되면 건설교통상임위원회에 가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낙후된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지와 연계를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소수 지역정당 후보로는 이렇게 큰일을 할 수 없으니 집권 여당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비해 재선에 도전하는 류 후보는 “보령신항 건설과 장항산단 대안사업 추진 등 국정 경험이 있는 현역 의원이 챙겨야할 일들이 많다”면서 지난 4년간의 검증을 통해 능력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을 자신을 더 크게 쓰일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했다.

보령신항 건설과 장항산단 대안사업 추진 등 지역 최대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해법도 각기 달랐는데 자유선진당 류 후보는 “국책사업들이 말만 무성했지 실현된 게 없다”며 “이는 정부가 충청을 홀대하고 있다는 증거로 지역의 힘을 키워야한다”며 충청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을 지지해 줄 것을 역설했다.

반면 김 후보는 “소수 지역정당 후보로는 국책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이는 오직 집권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노인층은 ‘충청’이라는 정서에 현혹될 수 있겠지만 젊은 층 유권자들은 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충청도 소수지역당 후보를 뽑다보니 거대 국가예산 학보에 어려움이 많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몫”이라고 지적한 조 후보는 “주민들이 지역당에 연연할 게 아니라 대국적 견지에서 후보 선택의 기준을 바꿔 다수당 후보를 국회에 보내야한다”고 주장했다.-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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