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과학공원에 대한 추억

2008-05-11 アップロード · 1,579 視聴

93일의 개최기간 동안 1400여만 명이 다녀간 93대전엑스포. 254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던 엑스포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도 갖가지다.

세 살 꼬마적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엑스포에 첫 발을 디뎠다는 상열이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엑스포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수연 씨는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

JDTV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전국에서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은 관람객 10명으로부터 15년전 추억들을 끄집어봤다.

1일 두 딸과 함께 과학공원을 찾은 백석훈씨는 “엑스포 기간에 대전 사람들은 모두 하숙집 주인 이었다”며 전국의 친척들이 엑스포 관람을 위해 자신의 집을 찾았고 숙식을 제공했던 기억에 하숙집 같은 추억이 남아있다고 회고한다.

전통공예 체험장에서 팽이를 만들고 있던 한상일씨는 얼마 전 대전으로 이사해 대전 사람이 됐다. 과거 엑스포 당시 줄서서 기다리던 추억 아닌 추억을 갖고 있지만 과학공원의 체험센터가 없어진다면 아쉬움이 누구보다 크다.

그는 “소일거리로 팽이를 만들며 지냈던 추억의 장소인데 이런 장소가 사라진다면 희망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 없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존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여년 전 여고시절 친구들하고 어울려 많이 놀러왔었다”는 유은경씨는 지금은 네 살배기 아이를 둔 엄마다.

유씨는 “엑스포 당시 활성화 됐을 때보다 많이 쓸쓸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오랜 추억을 갖고 있는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경남 삼천포 중앙여중생들의 수학여행 인솔자로 과학공원을 찾았다는 원경도 교사는 “10년전부터 수학여행 코스로 엑스포 과학공원을 찾았었다. 과학을 전공한 과학교사로서 과학과 관련된 시설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대전 사람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도 추억의 장소”라고 들려줬다.

LG 직원으로 LG 테크노피아관 설치를 위해 대전에 출장 와 있었지만 엑스포 개막 직전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관람을 못했다는 최우임(43 안양시 비산동)씨는 “엑스포과학공원이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보도를 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당시의 화려함은 어디가고 초라함만 남아 마음이 아프다”면서 “그 좋은 시설물들이 왜 이렇게 됐는지 안타깝다”고 회고했다.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서울에서 왔는데 시간이 남아 택시기사에게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문 닫기 전에 과학공원에 가보라고 하더라”는 손승태(52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씨는 “대전이 교통의 중심지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93년 엑스포를 보면서 과학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져 지금은 대전하면 엑스포를 떠올린다”고 들려줬다.

“부산이 고향으로 중학교 3학년 때 1박 2일로 엑스포에 왔지만 관람객이 워낙 많아 사람 구경만 하다갔다”는 김원진(31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소)씨는 “대전으로 근무지를 옮긴지 한 달 됐는데 엑스포를 못 본 게 안타까워 사진으로라도 남기려고 왔다”며 한빛탑 전망대에서 바삐 셔터를 눌러댔다.

과학공원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추억한 이수연(38 대전시 중구 선화동)씨는 “전주가 고향으로 엑스포 관람이 첫 대전 방문이었는데 수백명씩 줄을 서있어 인기관은 관람하기 어려운 때 지금의 남편이 친구들을 데려다 줄을 세워놓으면서까지 구경을 시켜주는 자상함에 반해 결혼하게 됐다”며 웃었다.

세 살 때 엄마 아빠와 처음 엑스포에 왔었다는 백상열(18 대덕전자기계고 3년)학생은 “물론 세 살적 기억은 없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반인 지금까지 스무 번도 넘게 와 내 집처럼 훤하다”며 과학공원이 없어지면 많이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이 취미라는 김희중(34 대전시 서구 관저동)씨는 “사진을 배우느라 과학공원에 자주 왔는데 여기서 찍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첫 입상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내와 함께 아장아장 걷는 딸의 모습을 찍고 있는데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가족과 편안하게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이 맘 높고 뛰어 놀 공간이 잘 보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두배 기자>

tag·엑스포,중도일보,과학공원,청산,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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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world
2008.07.16 04:19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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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udon
2008.05.26 09:45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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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햇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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