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2009-05-27 アップロード · 818 視聴

“바보! 당신은 참으로 사랑스러운 바보였습니다. 바보를 잃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6일 분향소가 마련된 서대전시민공원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이 공원 앞 도로까지 내걸려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분향을 마친 시민들이 길이 50㎝가량의 리본에 노 전 대통령을 회고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글을 적은 노란 리본에는 그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애정이 담겨 있었다.

리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글귀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과 서민 대통령, 바보 노무현, 희망의 등불,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들이었다.

특히 평생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뜻을 굽히지 않아 ‘바보 노무현’이라고 불렸던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대전시 동구 용전동 김상배 씨는 “바보 노무현님! 제 평생 그대 같은 인간다운 정치인은 다시 보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회고했으며 이름을 적지 않은 한 리본에는 “바보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이었던 순간이 영광이었으며 잊지 않겠다”고 했다.

또 ‘대전의 서민부부’라고 쓴 정대일·이용희씨 부부는 “서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던 당신을 잊지 않겠다”면서 “님의 거룩한 뜻이 부패 없는 건강한 나라를 이끌 것입니다”라고 남겼다.

<> 리본 속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적은 글도 많았는데 대전여고 2학년 이아영 학생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프셨습니까? 대한민국 학생으로서 노무현이란 당신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제게 대통령님은 큰 희망이었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 23일 서대전시민공원에 분향소가 차려지면서부터 매달리기 시작한 이 노란 리본들은 대전노사모 회원들이 지난 2002년 대선당시 사용했던 노란색 ‘희망 리본’에서 차용한 것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담기 위해 다시 내걸기 시작했다.

주최 측인 대전노사모와 참여시민광장 유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도 정확한 리본의 숫자를 파악하지 못할 만큼 많은 리본들이 시민공원을 메우고 있는데 대전 노사모 인재원 회원은 “리본의 숫자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향한 시민들의 수와 비슷하지 않겠느냐”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 애정들이 리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인 씨는 또 “개인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알게 돼 참으로 행복했다”면서 “아직 해야 할 일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데 운명을 달리하셔서 가슴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추모와 사랑이 듬뿍 실린 이 노란 리본들은 오는 29일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의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로 전해질 예정이다./임연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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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09:17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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