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의 개가! 충남경찰 '소나무절도범 검거'

2007-10-28 アップロード · 1,767 視聴

치밀한 준비 끝에 100여년 된 소나무를 훔친 40대 남자가 나무의 DNA를 활용한 경찰의 과학수사에 결국 덜미를 붙잡히고 말았다.▲치밀하게 준비해 범행한 범인 검거=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야생에서 소나무를 훔쳐 판매하려한 장모(47)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 4월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계룡산 장군봉 부근 암반지역에서 100여년 동안 자생한 것으로 보이는 소나무 1그루(시가 3억여원)를 훔쳐 판매하려 한 혐의다. 이들은 나무를 반출하는 과정에서 국립공원 내 수목 수백주를 무단으로 벌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공주에서 분재원을 운영하던 장씨는 2년 전 이 지역을 둘러보다 암반지역에서 소나무를 발견하고 범행을 결심한 뒤 나무의 뿌리를 미리 잘라 놓는 등 범행을 미리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4월 2일 나무를 옮기기 위해 조경업자 정모(43)씨 등을 끌어모아 산 정상과 밑 부분까지 약 100여m의 나무를 베어 이동로를 만들고 같은 달 4일 크레인과 와이어를 동원해 소나무를 끌어 내려 장씨의 분재원에 심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달아난 정모씨 등 4명을 수배하는 한편, 이들이 같은 수법으로 범죄를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소나무 DNA가 증거=경찰은 지난 7월 국립공원 내에서 소나무가 도난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재업자 및 조경업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장씨의 분재원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이는 소나무를 발견했다.
하지만 장씨가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장씨의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를 확보하지 못한데다 사라진 소나무의 모습도 모르던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고심 끝에 사람의 경우처럼 나무에도 DNA도 있지 않을까 싶어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문의했으나 식물의 DNA는 분석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수소문한 끝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DNA분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이를 의뢰한 결과 "현장 나무의 뿌리에 있던 DNA 유전자 정보와 장씨의 분재원에 있던 소나무 줄기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론을 얻어낼 수 있었다.
결국 이전까지 범행을 부인하던 장씨는 검사결과를 증거자료로 제시하자 묵비권을 행사하며 태도를 바꿨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김영일 경감은 "이같은 범행의 경우 특히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범인이 자백하지 않거나 현행범으로 잡히지 않으면 검거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식물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하는 등의 과학수사로 범행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tag·소나무절도범 ,충남경찰청 ,중도일보 ,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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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net7
2008.05.25 01:00共感(0)  |  お届け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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